한우리 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이 다음 달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남양주에서 독서 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
독서 지도사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동과 청소년에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독서지도는 물론 독서교육 학습상담가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기도교사다. 이는 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여성, 재취업이 용이한 직업’으로 인정됐다.
본 교육원 수강생들은 강의를 마친 후 2주간 전 과목 온라인 재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본부의 주말, 야간반 등록 시 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경우 능력개방카드 소지자에 한해 수강료 60%가 지원돼 현재 취업중인 이들에게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교육과정은 총 4개월로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 <독서자료론>, <독서지도방법론>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반은 매월 25일 개강, 시간에 구애 없이 교육기간 내 자율수강이 가능하며 한 달간 재수강 혜택도 주어진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철원 회장은 "독서지도사와 같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독서지도사가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 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자녀의 독서교육 지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 (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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