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에서 오는 4월 20일(수) ‘당뇨, 고혈압 환자, 건강하게 100세 살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잘못된 식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비만, 운동부족, 과격한 운동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관절염이 있는 노인이라면 당뇨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관절염을 통해 운동량이나 수면양이 부족해지고, 염증이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 진통제 등을 자주 복용하기 때문에 혈압, 혈당이 높아질 수도 있다.
이기성 원장은 "봄이 되면 식욕이 왕성해지고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당뇨나 고혈압 환자들이 식습관을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상태가 악화된다"며 "봄을 맞아 환자들의 의지를 북돋아 주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강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뇨나 고혈압은 한 번에 치료하기 어렵고, 환자와 주변 가족들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과식을 하지 않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 설탕, 소금 등의 섭취를 조절하고,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당뇨는 식이요법 등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해소, 절주, 금연도 중요하다.
강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 건강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척추 및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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