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류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실력파 여성 보컬 니모의 디지털싱글 ‘통보’가 눈길을 끈다.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신비’로 연예계에 데뷔한 니모는 올해로 10년차 중고신인이다.
그녀는 데뷔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팀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소속사를 옮겨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그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미스에스의 객원 보컬, 드라마 ‘부자의 탄생 OST’, 뮤지컬 ‘마법사들’ 등을 통해 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2002년 ‘독설...이 지독한 사랑’ 이후 10년 만에 디지털싱글 '통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통보’는 군대에 보내는 여자의 심정과 그 후에 발생 할 수 있는 일을 담은 곡으로, 군 복무 경험이 있는 남자나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애쉬그레이의 멤버 심태현과 한호철이 공동 작곡하고, 빅마마 이영현의 ‘미안해, 사랑해서…’의 작사를 쓴 박경진의 ‘괜찮아요’가 이번 싱글에 수록됐다.
한편, 니모는 ‘통보’ 발표 직후 군대에 간 남자친구의 친한 친구에게 흔들린다는 파격적인 가사로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그녀의 곡을 선곡해 실력파 가수로써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최민지 기자 (c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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