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하여 관광정보에 대한 수요는 늘었지만, 이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잘 모르거나 이용절차가 까다롭다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런 서비스를 기획,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광정보 DB를 이용하고자하는 업체나 기관들은 공사 TourAPI서비스 안내 홈페이지(http://api.visitkorea.or.kr)에 접속해 간단한 인증키 발급 절차를 거치면 쉽게 전국의 관광정보들을 XML 형식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정보 Open-API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예제까지 포함된 개발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로운 접근과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개발자에게 귀속하기로 했다.
앞으로 공사는 관광정보 공개 범위를 저작권이 있는 우수한 관광사진, 지도 및 테마여행, 추천여행까지 지속 확대해 국민이 관광 콘텐츠를 자유롭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선우 IT센터장은 “공사의 관광정보를 대외에 오픈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공사의 정보 서비스 패러다임을 변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으며, 또한 Open API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독창적인 다양한 관광앱 서비스가 만들어짐으로써 국내관광산업 및 스마트폰 관광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오픈된 관광정보를 대상으로 일반인 아이디어 공모전과 스마트폰 앱 개발자 포럼 연계지원 등을 통한 TourAPI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산업 육성 및 고용창출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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