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년 전통, 스페인의 문화를 담아낸 로에베(LOEWE)의 성공 비결이 밝혀졌다.

지난 24일, KBS '100년의 기업‘에서는 스페인의 가죽명가 ’로에베‘의 브랜드 역사와 기업 정신이 방영됐다. 로에베는 여성과 남성 용품의 경계를 아우르며, 스페인의 대표 브랜드를 넘어, 세계적으로 거듭난 브랜드.

특히, 모든 제품에 상위 3~5%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하고, 평균 20~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장인들의 정성이 로에베의 성공 비결이라고 전했다.

현재 로에베는 제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가방은 디자인 및 가죽의 선별, 공정과정이 모두 스페인에서 이루어진다.

로에베 관계자는 “겉모양이 아름다운 가방보다 뒤집어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안과 밖이 완벽한 가방을 만드는 기술력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특히 '아마조나'는 여성의 자유를 상징하며 36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또 “로에베만의 역사와 본질을 지키면서 새로운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로에베가 되기 위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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