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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피로감·무기력증, ‘돌발성 난청’ 주의

입력 2011-04-26 14:15:47 수정 2011-04-26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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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고 없이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는 ‘돌발성 난청’도 전조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소리청한의원이 돌발성난청으로 내원한 환자 19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1.7%(80명)가 발병 전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을 느낀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불면증 및 수면장애’는 17.7%(34명), ‘안구피로’ 15.1%(29명), ‘간헐적 이명(귀울림) 증상’ 14.1%(27명), ‘두통 및 어지럼증’ 11.4%(2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종철 마포소리청한의원 원장은 “극심한 피로감과 더불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기력이 약해지면서 혈류장애가 발생한다”며, “이때 내이의 압력이 상승돼 청신경에 손상을 주거나 귀를 관장하는 신장의 기운이 떨어져 청력이 감퇴되는 ‘돌발성 난청’이 발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노인성난청과 달리 돌발성난청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청장년층 사무직직장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트레스로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뇌신경의 지배를 받는 ‘흉쇄유돌근’이 극도의 긴장상태에 빠져 있으면 혈류의 흐름이 방해돼 갑작스럽게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울러 지나치게 잦은 성관계는 물론, 음주 후 혹은 기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는 것도 돌발성난청을 일으킬 수 있다.

유 원장은 “신장은 우리 몸에서 정기(精氣)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약해지거나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이상반응이 생기며, 돌발성 난청도 그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의학에서는 돌발성난청의 치료 또한 귀의 기능보다는 면역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는 ‘약침’과 기력을 보강하는 한약처방을 통해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한편 돌발성난청은 고도의 난청, 이명(귀울림), 이폐감(耳閉感), 현기증·평형장애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며, 보통 한쪽 귀에서 일어나고 양쪽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7% 정도다. 현재까지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내이순환장애라고 추측된다.

유 원장은 “난청은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일찍 치료를 하면 개선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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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6 14:15:47 수정 2011-04-26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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