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가 '튜브(Tubes)'의 아동화 라인을 출시했다.

튜브는 김병만의 '초달인 영상' 속 비밀병기로 화제가 되었던 다목적 러닝슈즈로 7~13세 아동이 착용할 수 있는 아동화로 선보여 운동이나 나들이 시, 온 가족이 함께 신을 수 있도록 했다.

'튜브'는 아웃솔(운동화 바닥면)에 동그랗고 속이 빈 튜브(Tube)를 사용한 케이스위스만의 새로운 쿠셔닝시스템인 '튜브시스템'을 적용해 충격 흡수 기능이 우수하고 자세 교정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아동용 '튜브'는 튜브 시스템 전체에 속이 빈 튜브를 사용한 성인용 제품과는 달리 앞축 튜브에는 속을 일부 채워 쿠셔닝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보다 더 안정적으로 발을 잡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신발 앞 코에 가죽을 덧대어 아동들이 축구 등 공놀이를 할 때 발가락을 보호해주도록 했다. 신발 끈 묶는 것을 어려워하고 끈에 걸려 잘 넘어지는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끈 풀림 방지 기능도 적용했다.

케이스위스 신발기획팀 정성욱 과장은 "지금까지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의 러닝화는 출시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야외에 있고, 활동성이 많은 아동들을 위하여 개발된 다목적 러닝슈즈는 없었다"라며 "특히, 케이스위스의 '튜브'는 엣지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아동들에게 최적의 기능성을 갖고 있어 야외 활동과 나들이가 많은 5월 달에 아이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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