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물가잡기 행사 2탄으로 서민 생필품을 반값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고등어, 콩나물, 두부, 배추, 열무, 햄, 세제 등 대표적인 서민 생필품 할인전에 들어간다.

우선 650g 이상의 킹사이즈 크기의 노르웨이 자반고등어는 2마리 3,990원에 판매한다.

1천원짜리 대용량 두부, 콩나물 신제품도 출시한다. 실속 콩나물 400g, 실속 두부 600g을 두 품목으로 기존 200g 내외의 콩나물과 300g 수준의 두부에 비해 각각 두 배 많은 용량이지만 가격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실속 콩나물, 두부는 점포에 입고된 하루만 판매한다.

열무, 얼갈이도 각각 990원에 판매한다. 햇 배추도 한 포기 1,66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가 해외로 수출해 화제가 됐던 ‘안심쌀’도 행사에 들어간다. 안심쌀을 10kg 한 포에 2만7천900원에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신라면 5입을 증정한다.

삼겹살 100톤도 행사에 들어간다. 저렴한 삼겹살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독일산 냉동 대패 삼겹살을 100g 69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7만원, 1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사바체 언더락 글라스 4P, 미용티슈 6입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또한 구매와 관계 없이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은 지중해 13박 15일 등의 명품 크루즈 여행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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