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코리아가 ‘키즈 도네이션 캠페인’과 ‘셀러브리티 베이비 화보 촬영’을 동시에 진행했다.
화보 촬영에는 이달 구찌 키즈 라인을 론칭하는 ‘구찌 코리아’가 파트너로 동참했다.

구찌 코리아는 키즈 라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아이들과 엄마를 돕는 자선기금으로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보에는 가수 ‘이현우’와 아들 ‘동하’, 배우 ‘이윤미’와 딸 ‘아라’, 방송인 ‘이혜원’과 딸 ‘리원’, 아들 ‘리환’ 등이 참여했다. 이 ‘셀러브러티 베이비’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구찌 키즈 라인의 모델이 되는 셈.

촬영 관계자는 “아이들 나름대로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윤미’의 딸 ‘아라’는 헤어밴드와 팔찌 등 액세서리에 호감을 보이면서 스태프들로부터 ‘패셔니스타로서의 끼가 있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혜원’의 딸 ‘리원’과 ‘리환’도 본인이 입을 원피스와 슈즈 등을 직접 고르며 엄마 ‘이혜원’에 못지않은 패셔니스타의 2세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이현우’의 아들 ‘동하’는 아버지와 똑같은 느낌의 수트를 입어 ‘쿨’한 부자의 모습을 연출하며 차도남 ‘이현우’의 뒤를 잇는 점잖음으로 촬영장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엘르 코리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은 2010년 UN 발표 출산율 전 세계 186개국 중 184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키즈 도네이션 캠페인’은 이러한 저출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ky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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