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POS Point Of Sales)는 컴퓨터 단말기와 금전등록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등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매장 금액 정산 기능에서 부터 재고 관리 등 소매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집, 처리하는 제품이다.
LG전자의 네트워크 POS는 세계 최초로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을 적용, 한 대의 호스트 포스로 최대 여섯 대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모니터와 컴퓨터, 카드 결제 단말기, 바코드 스캐너 등이 결합된 고가의 호스트 포스를 매장에 여러 대 설치해야 해 초기 설치비용가 유지비용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을 통해 초기 구매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전력 소모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낮출 수 있다”며, “제조, 폐기 등의 과정에서 생성되는 폐기물도 적어 탄소배출량 역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대의 호스트 POS에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해킹, 바이러스, 데이터 분실 등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제품 내부에 CPU, 메인 보드 등의 컴퓨터 부품이 없기 때문에 방열, 방한, 방습 장치의 설치 부담도 없다.
박시환 LG전자 모니터사업부 상무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으로 유통업체는 물론, 공연장, 체육시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 산업용 제어 솔루션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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