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노트북 '시리즈9'의 확장 모델로, 지난 2월 프리미엄 고객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11.6형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13.3형 '시리즈9'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줄이고 무게도 1.06kg으로 줄였지만, 배터리는 최대 6.1 시간 지속된다.
또 제품을 덮는 순간 슬립모드로 들어가면서 자동으로 현재 상태를 저장하고, 재시작 하는데 3초 밖에 걸리지 않아, 이동 중 전원 온·오프 작업 없이 신속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첨단 항공기 소재인 '듀랄루민(Duralumin)'을 사용해 일반 알루미늄 제품 대비 2배의 내구성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엄규호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2월에 13.3형의 한국 판매를 시작한 이후 미국, 유럽 등에서 소비자와 프리미엄 채널의 반응이 고무적"이라며, "휴대성과 가격 경쟁력을 향상 시킨 11.6형 제품 출시를 발판으로 글로벌 PC 브랜드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