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 판매법인 월드더원은 싱크대 부착형 습식분쇄감량 시스템을 도입한 ‘싱크리더 SL-208’을 출시했다.
‘싱크리더 SL-208’은 GWG System(Garbage Wet-Grinding System)을 채택, 3여년의 연구와 개발을 거듭한 결과물로, 미주와 유럽 등에서 시작되었던 디스포저의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반영한 新한국형 음식물처리기다. 제품 출시에 앞서 통합인증 KC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제품은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맷돌방식과 서구에서 들어온 믹서방식을 접목하고, 환경에 친화적인 천연미생물 자동분사시스템을 첨가했다. 또한 싱크대 하부에 분해 처리실(SL-208R)을 연결, 속분쇄(10,000rpm) 모터를 2개 장착했다.
이로써 음식물쓰레기는 1차로 갈아, 2차 추가 분쇄되고, 천연미생물 자동분사, 3차 고속모터 교반으로 ‘8/100 고형물’이 된다. 아시아 문화권에서만 볼 수 있는 김치, 우거지 등 섬유질까지 세밀하게 분쇄하고, 2~3차 정밀분쇄, 미생물 분해를 통한 배출이 가능하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폐기물투입구의 뚜껑을 열면 회전이 정지되는 구조’에 3단 센서를 부착하고, Rock 장치를 추가했다.
싱크대에 부착되어 있던 모터(싱크대하부)가 떨어져 누전이나 화재 유발된 사례를 참고해, 제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 과부하를 일으키게 되는 경우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게 했다. 또한 1회 가동 시 20초만 작동되었다가 멈추고, 5회 연속 사용 후에는 과부하방지 차원으로 5분간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됐다.
설치는 하부 연결부위 고정핀 및 길이 조절장치 등(특허출원중)을 통해 두꺼운 대리석 싱크대에도 가능하며, 싱크대 볼에 1차(SL-208D)장착, 2차(SL-208R) 감량장치가 싱크대 내부에 들어가 외관상 노출되지 않는다.
월드더원 측은 “최근 환경가전 총판이나 대리점을 개설하기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 서울과 부산, 대전과 제주 등 각 지역에서 총판과 대리점 영업이 시작됐으며, 전국 지역을 석권하기 위해 지역 상권 총판과 대리점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12년부터 하수 슬러지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시범지역으로 음식물 감량기 설치비(세대당 20만원)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드더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본사(수원 영통 디지털엠파이어2차)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이는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1688-799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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