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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임수향, 미란다커와 같은 백을?

입력 2011-05-17 09:50:11 수정 20110517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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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에 방송된 SBS 드라마 ‘신기생뎐’ 31회에서는 머리를 올려주겠다는 ‘마대표(이효정)’의 제안을 따르는 ‘단사란(임수향)’의 모습이 담겨 화제가 됐다.

이후 단사란의 기생결혼은 파경을 맞았지만 그 과정에서 임수향이 선보였던 스타일링은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31회에서 임수향이 단아한 원피스와 매치했던 핑크 컬러의 핸드백이 여성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독특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빈치스벤치의 발레백은 이름처럼 발레리나의 우아한 몸짓을 모티브로 만든 핸드백이다.

메쉬를 꼬아서 만든 리본은 자유롭게 표현됐고, 때에 따라 스트랩을 탈부착 할 수 있어 실용성도 갖추었다.

특히 이 백은 얼마 전 ‘슈퍼스타 T 화보’를 통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 톱모델 미란다커와 같은 가방으로 알려져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특유의 단아함과 여성미를 주로 선보였던 임수향과는 달리, 슬리브리스와 스커트를 입은 미란다커는 발레백을 좀 더 캐주얼하게 소화했다.

빈치스벤치 관계자는 “드라마 속 단사란 백이 등장한 이후에 미란다커의 화보도 공개되면서 본사에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임수향과 미란다커는 같은 가방을 들었지만 서로 다른 느낌으로 연출해, 정장스타일과 캐주얼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발레백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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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7 09:50:11 수정 20110517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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