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잇츠유어스)가 2011년 S/S 시즌을 시작으로 영국 유명 슈즈 브랜드 버터플라이 트위스츠(Butterfly Twists)를 론칭했다.

플레이어는 버터플라이 트위스츠의 2개 모델 (FAUX LEATHER, PYTHON) 총 9 컬러의 제품을 Spring 2011 시즌모델로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버터플라이 트위스츠는 2007년 영국 런던에서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3명이 함께 연구하고 고안해 2009년에 론칭한 슈즈 브랜드이다.

런던 시내에서는 여성의 대다수가 신고 있다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터플라이 트위스츠는 ‘영리한 작은 신발(Clever Little Soles)’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여성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추구한다.

이뿐만 아니라 항상 발전과 변화를 이뤄가는 이미지로 독특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삼각형 모양의 획기적이고 콤팩트한 패키지는 휴대가 편리해 기능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케이트 모스를 비롯해 영국의 수많은 모델과 가수가 애용하는 한편 엘르(ELLE), 보그(VOGUE), 글램 UK(Glam UK) 등 유명 잡지에 게재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1 런던 패션 위크’에 브랜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 밖에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지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가 버터플라이 트위스츠를 “깔끔하게 정제된 아름다움”이라 극찬해 주목을 받았다.

버터플라이 트위스츠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는 이승훈 잇츠유어스㈜ 신규사업팀 팀장은 “영국브랜드임에도 3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버터플라이 트위스츠는 최근 일본에서도 런칭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팀장은 “고가의 기존 유럽 브랜드가 차지하던 플랫 슈즈 시장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에게 메리트 있는 브랜드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어는 레디아이(radii), 그리디 지니어스(Greedy Genius)를 포함해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총망라한 각기 다른 기획전을 마련, 구매 고객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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