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국내 한 취업 포털사이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87.9%가 ‘직장 생활에 있어 외모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깔끔하고 호감 가는 외모가 이제 경쟁력의 한 일부가 되어 가는 것.

최근 귀찮아서, 혹은 바빠서 외모 관리를 소홀히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뷰티용품들에 눈돌려 보자.

뿌리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화장품부터 자는 동안 머릿결을 건강하게 해주는 헤어 제품까지, 외모 스펙 높여주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뿌리기만 하면 ‘트러블 진정’ 효과가

직장인의 피부 트러블은 대개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야근 등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발생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땀과 피지 분비 또한 왕성해진다.

트러블이 생겼을 때에는 땀과 피지가 피부에 남지 않게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동성제약의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는 ‘봉독(꿀벌의 벌침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트러블 케어 화장품이다.

세안 후 간단히 뿌리지만 하면 트러블을 진정시켜 준다. 티트리, 피톤치드 등 내추럴 성분이 함유돼 보습과 함께 피부 건조함을 완화시킨다.

또한 미세한 입자로 뿌려지는 안개분사 방식으로, 메이크업 위에 뿌려도 흐르거나 번지지 않으며 피부 깊숙이 스며든다.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했으며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란 내용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 멀티 파운데이션으로 화장시간, 확 줄이자!

사회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자외선차단제,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순으로 이뤄진 베이스 메이크업 5단계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메이크업을 위해선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출근 시간에 이 5단계는 번거롭기 그지없다.

‘오앤(O&)'은 이런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파운데이션‘을 내놨다.

주름과 모공까지 화사하게 커버하고, 깔끔한 마무리로 자연스러운 피부가 연출된다.


▲ 자는 동안, 모발이 건강해진다.

점차 강해지는 자외선과 극심한 일교차는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모발이 손상되면 깔끔한 스타일 연출이 어렵고, 심하면 탈모까지 올 수 있다.

그러나 월급쟁이 직장인들에게 고가의 헤어 클리닉은 꿈도 못 꿀 일.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 가급적 자외선을 피하고, 열기구의 사용을 자제하는 동시에 손상모발용 홈케어 제품을 사용해 보자.

유니레버 도브의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가벼운 로션 타입으로 취침 전, 마른 머리에 바르고 잘 수 있을 뿐 아니라 씻어낼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화이버 액티브’ 입자가 자는 동안 모발 표면은 물론 속에서부터 영양과 보습을 채워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 다기능 스타일러로 한 번에 해결!

건강한 두피와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취침 전 머리를 감고 완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세포의 활동 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로, 낮 시간 동안 쌓인 노폐물이 세포 운동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

아침시간 헤어 스타일링 시간을 줄여주는 파나소닉코리아의 헤어스타일러 ‘EH-KA31'은 모발 건조와 동시에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냉풍, 세팅, 드라이 3단계 모드가 장착돼 있고 머리 길이에 상관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브러쉬도 제공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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