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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교복관리, 해답은 ‘스쿨룩스’

입력 2011-05-22 00:48:11 수정 201105220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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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천종식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교복이 변기보다 82배나 세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제품이 유독 세균번식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아 피부에 붙어있는 세균과 땀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교복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하루 약 13시간, 1 년에 270일 정도 거의 매일 장기간 착용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봄철 평균인 63%보다 20~30%정도가 높아지고, 한 여름에는 땀 등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세균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세균을 100% 제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위생적인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선택한다면 세균 걱정을 덜 수 있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는 코오롱이 개발한 항균원단이라 불리는 ATB-UV를 남학생 하복 상의에 사용했다.

ATB-UV는 섬유 단면의 작고 많은 구멍을 통해 수분을 배출하고 빠르게 건조되기 때문에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시간을 줄여준다.

또 세균에 강한 은사를 함유해 높은 항균성을 지니고 있으며, 여러 번 세탁해도 항균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아이비클럽은 하복 원단 자체에 항균방취가공 처리를 한 교복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교복의 청결함을 유지시켜 세균 번식 억제를 돕는 기능을 갖춘 제품들도 많다.

땀이 잘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에 매쉬(망사) 안감을 덧대어 통풍을 도와, 땀이 잘 차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눈에 띈다.

스쿨룩스 제품의 경우 겨드랑이에 매쉬 원단의 땀받이 패드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손쉽게 떼어 간편하게 세탁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등판에도 매쉬 안감을 덧대 쾌적한 착용감과 함께 교복이 땀에 바로 젖는 것을 지연시킨다.

때가 잘 타는 부위인 목 안 쪽이나 소매 끝 부분은 컬러 안감을 덧대 청결 유지를 돕는 기능을 한다.

한편, 청결을 위해 자주 세탁을 하다 보면 옷감이 상하거나 변색되고, 옷의 형태가 변형되기도 한다.

따라서 여러 번 세탁에도 형태보전성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요령.
스쿨룩스 하복은 형태보존성이 뛰어난 스트레치맥스(Streach Max) 소재를 사용했다.

스마트학생복은 온도 변화에 강하고 구김방지 기능이 있는 제나두 스트레치(Xanadu stretch) 소재를, 엘리트 베이직은 구김이 적고 복원력이 좋은 액트프리를 적용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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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2 00:48:11 수정 201105220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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