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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여성병원, '비수술적 치료' 가능한 자궁근종센터 개소

입력 2011-06-02 16:39:33 수정 2011060216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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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여성 전문병원인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이 6월 2일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국내유일 엑사블레이트, 자궁근종색전술 등의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센터이다.

분당차여성병원 자궁근종센터는 차병원의 51년 여성의학 연구의 역사와 세계적 명성을 바탕으로 여성 개개인에 맞는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는 자궁근종치료 전문센터로, 분당차여성병원은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하면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자궁근종센터는 산부인과 김현철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으며 10여명의 부인과,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긴밀한 협진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선진화된 통합치료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지견의 최소침습적 치료인 복강경수술 및 최소침습수술 외에 ▲국내최초로도입된 엑사블레이트(미국식약청(FDA)이 ‘임신을 고려하는 근종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으로 공식 허가한 비수술적 치료법) ▲자궁근종색전술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차별화된 자궁근종 치료를 선보인다.

특히, 2006년 엑사블레이트 국내 최초 도입 이래 500례 시술, 1998년 자궁근종색전술 도입 이래 1000례 시술을 달성할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점이 분당차여성병원 자궁근종센터의 강점이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생할 정도로 여성에게 생기는 종양 가운데 가장 흔하다. 과거에는 단순히 자궁을 적출하거나 개복수술로 자궁근종 치료를 위한 절제술을 시행했지만 최근에는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출산을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자궁근종 치료도 임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궁을 가능한 한 보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분당차여성병원 박종택 병원장은 “그간 차병원의 자궁근종 치료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분당차여성병원 자궁근종센터는 자궁근종의 치료 및 연구의 메카로 발돋움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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