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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보다 페이크패션!

입력 2011-06-04 10:42:32 수정 20110604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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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싶어 하는 명품 가방이 있겠지만 고가인 이유로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실용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면서 스타일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요즘 뜨는 ‘페이크(fake) 패션’에 주목해 보자.

페이크 패션은 착시 현상을 통해 가짜를 진짜처럼 보일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눈속임 패션을 의미한다.

페이크 패션 아이템은 위트 있고 경제성과 실용성도 뛰어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미쉘 오바마가 커다란 보석으로 보이는 종이 목걸이를 해, 세계적인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보는 사람에게는 재미까지 더해줄 수 있는 유익한 아이템 페이크 패션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도전 해 보자.

여성복 브랜드 제시뉴욕은 신규 브랜드 제시엔코라는 잡화 브랜드를 론칭 했다.

제시엔코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의 다양한 백과 슈즈 등 흥미를 갖게 할 프린팅 백을 선보였는데 잇백 이라고 불리는 유명 명품 백을 프린팅 해 ‘페이크 패션’을 재현했다.


얼핏 보면 가죽 백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캔버스 소재의 완벽한 프린팅 백으로 저렴한 가격은 물론 보는 사람에게 재미까지 더해 주어 개성만점의 페이크 패션 아이템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사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한 미국 직수입 가방브랜드 레스포색은 스트릿 패션으로 부상한 브랜드 조이리치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레스포색의 실용성과 조이리치의 감성적이고 다양한 프린트를 선보이며, 활기찬 90년대 럭셔리 브랜드를 재해석했다.


오래 전 구찌에서 선보인 체인 프린트를 레스포색 스타일에 맞추어 감각적으로 디자인했다.

유명 브랜드에서는 오피스 걸들을 위해 출시했다면 레스포색 조이리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체인 프린트는 좀 더 스타일리시하고 캐주얼 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순수한 예술 감각과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헐리웃 스타들이 사랑하는 로렌모쉬(Lauren Moshi) 브랜드는 디자이너 미쉘(Michael)과 로렌(Lauren) 남매에 의해 탄생한 아티스트의 아트 브랜드이다.

로렌모쉬의 특별함은 제품 디자인보다는 그 안의 아티스트의 일러스트에 있으며, 많은 일러스트 작품 중 화려한 일러스트에 비해 다소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의 샤넬 프린트가 눈길을 끈다.


로렌모쉬는 독특한 일러스트 디자인을 정교하게 제작된 시즌상품을 마치 판화의 일련번호를 수록하듯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아티스트의 아트 품격을 유지해 왔다.

모든 과정, 스타일에 적용된 모든 제품의 프린트는 아티스트 로렌이 모두 직접 손으로 그린 일러스트 작품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하다.

페이크 패션 아이템은 비용, 시간, 유니크한 면에서도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핫 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나만의 페이크 패션으로 센스만점 스타일링에 도전 해 보는 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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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04 10:42:32 수정 2011060410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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