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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한 번 땋았을 뿐인데 ‘청순녀’ 등극

입력 2011-06-15 17:10:58 수정 20110615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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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변신의 창구인 헤어스타일.

머리 모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 또한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바로 변신의 이유다.

하지만 흔히 남성들이 이상으로 꼽히는 긴 머리의 청순녀가 되기 위해 막상 머리를 기르고 나면 매일 똑같은 헤어스타일에 싫증을 느끼는 여성들이 많다.

때로는 청순하게, 또 러블리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머리를 땋아보자.


긴 머리의 여성들이 가장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은 이른바 ‘반묶음’ 스타일이다.

머리카락을 반으로 나눠 묶는 방법이지만 좀 더 변화를 주고 싶다면 땋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부분을 적당히 나눈 후 옆머리를 함께 땋을 때 느슨하게 힘을 가하면 더욱 자연스럽다.

이 때 헝클어진 듯 자연스럽게 머리를 땋고, 잔머리가 흘러내리듯 연출해야 더욱 여성스럽기 때문에 땋기 전에 미리 옆머리를 약간 남겨두는 것도 좋다.

여성이라면 한 번쯤 TV에 등장하는 여자 스타들처럼 귀엽고 발랄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앞가르마를 중심으로 머리가 시작되는 점에서부터 이마라인을 따라 머리를 땋는 ‘벼머리’는 원피스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스타일링에 잘 어울린다.

가지런히 한 줄로 땋은 머리에서는 소녀다운 감성이 느껴진다.

흔히 세 가닥을 이용해 땋는 일반적인 머리 모양에서 변형을 주고 싶다면 두 가닥으로 촘촘히 땋는 방법을 추천한다.

여성들 사이에서는 일명 ‘지네머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시크한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할 헤어 스타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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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7:10:58 수정 20110615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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