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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매력과 발랄한 매력을 동시에, 황정음 버섯머리(후디컷) 인기

입력 2011-06-19 09:59:14 수정 20110619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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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봉우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황정음.

캐릭터에 맞게 소박한 캐주얼 스타일이기는 하지만 원조 완판녀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녀가 착용한 제품과 스타일은 여성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일명 버섯 머리라 불리는 헤어스타일은 방송 초기부터 화제를 일으키며 새로운 헤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황정음의 버섯 머리의 정식 명칭은 후디컷으로, 보이쉬함과 동시에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주어 꾸밈없고 순수하고 씩씩한 봉우리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후디컷은 기존의 무거운 느낌을 주는 바가지 머리와는 다르게 보다 가벼운 느낌을 연출한 컷으로 움직임에 따라 찰랑찰랑 거리는 느낌으로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뱅스타일의 앞머리로 시크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후디컷은 도도한 차도녀 스타일부터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로 모든 얼굴형에 잘 어울리며 두상도 예뻐 보이고 얼굴도 작아 보이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황정음의 후디컷을 연출한 애브뉴 준오(Avenue JUNO)의 유로 헤어 원장은 “후디컷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볼륨을 살려주고 머리결을 고르게 잡아주는 샤이니 스트레이트 펌으로 네츄럴한 상태를 유지 시켜주는 것이 좋다”며 조언했다.

또한 젖은 상태에서 트리트먼트 오일을 발라주고 가볍게 드라이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관리 할 수 있어 아침 스타일링에도 제격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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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9 09:59:14 수정 20110619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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