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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한예슬’, 메이크업 따라하기

입력 2011-06-20 13:54:54 수정 2011062013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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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2 월,화 드라마 ‘스파이 명월’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한예슬이 도심 속 인어공주로 변신해 화제다.

매 시즌 다양한 패션과 뷰티를 선보이며, 완판녀로도 등극한 그녀는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트렌드 헌터’라는 애칭까지 얻고 있다.

한예슬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보브에서 제안한 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룩, ‘어반 머메이드 룩’ 은 도심 속 인어공주 컨셉으로, 올 여름 도시의 여름을 즐기는 도시 여행의 메이크업 스타일을 제안한다.

스타일리쉬하고 모던하게 재해석해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다양한 텍스쳐를 선보이고 있는 이번 컨셉은, 특히 물속에서 나온듯한 인어공주를 연상하게 하는 촉촉한 피부와 원포인트 메이크업이 시원한 바다를 연상하게 한다.

보브 아이새도 블루, 민트, 퍼플 등 청량감을 높이는 컬러 무드로 기본 구성됐으며, 실크처럼 부드럽고 쉬어한 광택 코팅 감이 눈매에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예슬처럼 통통튀고 세련된 이미지 연출을 위해서는 눈매와 립을 강조하면서 맑고 깨끗함을 주는 텍스쳐를 이용하는 것 이 포인트.

보브가 제안하는 한예슬의 ‘인어공주 메이크업’룩을 따라해보자.


▲ 베이스는 촉촉하게

한예슬이 자주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분을 채워주면서 피부를 보정해주는 ‘자외선 차단제’와 ‘파우더’이다.

되도록 자외선 지수가 높은 것을 택해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 피부에 최대한 밀착시켜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실내 냉방과 강한 햇빛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 층에 수분을 공급해줄 미스트도 항상 지니고 다니며 수시로 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최대한 분사 입자가 작아야 화장이 지워질 걱정이 없다.


▲ 도심 속 인어공주의 눈매 연출

한예슬처럼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생동감 넘치는 섀도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답답하고 유분에 들뜨기 쉬운 가루타입의 섀도보다는 피부 흡수와 밀착이 뛰어난 소프트한 포뮬러의 섀도를 선택하자.

민트 베이스에 시원한 블루와 화이트로 청량감 있는 눈매를 연출해보자.

눈 앞머리와 아래 애교살 부위에 반짝이는 펄 감으로 어려보이는 효과를 얻는다.

부드럽고 우아한 컬러감을 좋아하면 바이올렛 컬러의 믹스매치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도 좋다.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라데이션을 잘 살려 부드럽게 펴주는 것이 포인트.

크림 타입의 연한 크림 컬러 섀도를 눈두덩이에 전체적으로 발라 투명하고 촉촉한 광택을 표현한다.

로즈 핑크 계열을 얇게 펴 발라준 뒤, 쌍겹 라인에 바이올렛 컬러를 덧발라 준다 .

마지막으로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다.


상큼한 비타민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큼해지는 ‘오렌지 비타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확실히 강조해 시원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해보자.

연한 크림 섀도로 전체를 얇게 펴 바르고, 스파클 오렌지를 바른 뒤 눈 아래 애교 살 부위에 화이트 혹은 민트 컬러로 펴 발라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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