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컬쳐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MLB Korea가 커스텀 아티스트 웨슬리와 함께 제작한 ‘MLB 커스텀 캡’을 공개한다.
웨슬리는 비, 박태환, 빅뱅 등 여러 셀러브리티들의 슈즈를 커스텀 해 주목을 받은 커스텀 아티스트로 MLB 컬쳐프로젝트에 참여해 4가지 콘셉트의 커스텀 캡을 제작했다.
MLB 커스텀 캡은 LA다저스, 뉴욕 양키즈,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4개팀의 아이덴티티를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위트 있게 표현했다.
LA다저스는 헐리우드로 대변되는 화려함과 럭셔리 힙합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제작했다.
뉴욕양키즈는 타임스퀘어에서 모티브를 얻어 발광 LED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인디언특유의 문양과 깃털을, 디트로이트는 자동차 산업도시의 하드함을 표현하기 위해 가죽과 스터드를 활용해 커스텀 했다.
특히, LA다저스 크리스탈 캡은 “오늘밤”, “Abandoned” 등의 노래로 솔로활동을 시작한 박재범이 MLB 스페셜 베이스볼 재킷과 함께 컴백무대에서 착용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웨슬리의 MLB 커스텀 캡은 MLB 전국 주요매장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며, SNS를 이용한 포토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MLB Korea의 ‘컬쳐 프로젝트’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컬쳐 피플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연간 캠페인이다.
웨슬리와의 커스텀 캡 제작뿐만 아니라 사진조각가 장승효가의 히스토리 밴드와 힙합 뮤지션 소울다이브의 뮤직비디오 제작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컬쳐 피플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계획 중인 MLB Korea의 컬쳐 프로젝트와 웨슬리 작품은 MLB Korea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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