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 전자카드는 급식지원을 받는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아동들은 서울시와 협의된 식당이나 편의점에서 이 카드를 이용해 식사를 해결한다.
앞으로 GS25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카드 이용 아동들은 집 근처 가까운 GS25에서 도시락과 김밥, 우유 등 다양한 메뉴를 쉽게 구입하며, 음식점이 문을 닫는 공휴일과 명절 연휴기간에도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GS25는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사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아동급식 전자카드 서비스 실시 후 2개월 동안은 구매금액의 20%를 할인해주며, 이후 1년간은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아동들은 할인 된 금액만큼 다른 식품을 구매 할 수 있다.
GS리테일 김주환 차장은 “아동의 건강을 생각해서 양질의 식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 전자카드 사용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자카드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먹을거리 선택권을 늘리고, 가까운 GS25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해 6월 인천시에서 처음 아동급식 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전국 5개 지자체(인천시, 경기도, 충청남도, 울산남구, 경남양산시)의 GS25에서 사용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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