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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에는 어떤 색깔 선글라스가 잘 어울릴까?

입력 2011-06-28 11:01:23 수정 20110628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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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자외선 양이 많아 눈과 피부에 닿는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은 바로 선글라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UV-A, B 모두 90% 이상, 가시광선도 70% 정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가 눈 건강에 안전하다.

또 빛의 반사를 방지하고 선명한 시야를 위해서는 렌즈 표면 멀티 코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에 더해 각자 피부색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선택하면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

국내 1위 아이웨어 유통기업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이 제안하는 피부색 별 선글라스 코디법을 대 공개한다.

내 피부색에 맞는 선글라스는 따로 있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의 얼굴형과 피부색에 잘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다.

특히 아무리 얼굴형에 잘 맞는 선글라스를 쓰더라도 피부색과 선글라스가 어울리지 않을 경우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거나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 하얀 피부 - 퍼플, 옐로우, 블루 등 원색 선글라스가 딱!

하얀 피부는 어떤 색깔도 잘 어울리는 축복받은 피부다.

하얀 피부에는 원색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특히 밝은 원색 테에 눈이 보이는 투명 와인색 렌즈를 택한다면 하얀 피부의 깔끔함이 더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펜디가 선보인 FS5156K는 올 여름 하얀 피부를 가진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볼륨감 있는 오버사이즈의 타원모델인 FS5156K은 빈티지 셰이프의 템플과 은은한 더블 F가 믹스된 것이 특징이다.

하얀 피부에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는 펜디 셀러리아 컨셉으로, 스티치 느낌을 메탈에 고급스럽게 표현한 펜디의 FS5169K를 추천한다.

이 모델과 같은 옐로우 계열의 선글라스는 럭셔리한 느낌과 함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좀 더 어필하는데 효과적이다. 단 짙은 오렌지색의 경우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얀 피부에 귀여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에게는 민트나 은은한 파스텔 계열 또는 시원한 느낌의 투명 블루 컬러가 잘 어울린다. 특히 블루 계열의 선글라스는 해변가는 물론 도심에서도 시원해 보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제격이다.

블루 계열의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는 질 샌더의 JS653SK를 추천한다.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스크래치로 된 표면과 템플에 장식되어 있는 미러 로고가 특징이다.

2. 노란피부 - 브라운 선글라스가 무난

전형적인 한국인 피부인 노란 피부에는 너무 튀거나 화려한 컬러 보다는 브라운계열의 선글라스가 가장 무난하고 잘 어울린다.

선글라스의 기본 컬러 중 하나인 브라운은 피부를 밝아 보이게 하면서도 쉬크한 멋을 나타내며, 피부 톤보다 약간 어두운 다크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는 노란 피부 톤을 분위기 있게 밝혀준다.

다만 지나치게 밝은 테는 피부색에 묻혀버릴 수 있어 되도록이면 약간 진한 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노란 피부에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마리끌레르의 MCS5061를 추천한다. 컬러풀한 패턴을 넣은 팁에 마리끌레르 4C클로버를 사용한 스톤 장식으로 깔끔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한 모델이다.

휴가를 준비해 미리 태닝으로 약간 진한 노란색 피부를 갖고 있는 여성이라면 피부 톤과 비슷한 계열의 진한 브라운 컬러나 호피무늬 프레임으로 멋스럽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이런 여성들에게는 캘빈 클라인 CK7800SK을 추천한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안구와 부드러운 템플의 조화로 심플함과 세련됨을 강조한 모델이다.

3. 어두운 피부 -블랙, 카키 등 어두운 색으로 섹시와 세련 강조

어두운 피부에는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검정 선글라스가 가장 잘 어울린다. 선글라스 테는 전체적으로 둥근 스타일의 어두운 테가 어울리며, 질감이 매트하고 광택이 없는 테를 써야 피부가 건강하게 보인다.


어두운 피부를 가진 여성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로 마코스 아다마스의 AVS1058 를 추천한다. 실버 왕관 파츠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스타일의 템플과 인사이드 패턴의 조화가 특징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다.

또한 카키톤 선글라스는 어두운 피부를 고급스럽게 표현해준다. 대신 톤이 밝은 것보다 다운된 조금 어두운 것이 더 세련돼 보이게 한다.

카키톤을 선호하는 여성에게는 마이클 코어스의 MKS905K를 추천한다. 볼륨감 있는 메탈 프런트의 세련된 디자인, 빈티지하고 앤티크한 메탈 컬러가 특징으로 검은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남들로부터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로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선글라스는 뜨거운 태양 빛을 가려줄 뿐 아니라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여름 필수 아이템이다”며 “본인의 얼굴형과 피부색에 어울리는 최신 트랜드의 선글라스를 선택해 멋진 스타일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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