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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열 이기는 여름철 가죽 관리법

입력 2011-06-28 13:07:59 수정 2011-06-28 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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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높고 후텁지근한 여름이면 가죽 제품들도 비명을 지른다.

얼마나 잘 알고,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가죽의 수명은 천차만별.

장마와 폭염이 코 앞으로 다가온 이 때, 루이까또즈와 함께 옷장과 신발장 속 가죽 제품의 올바른 관리법을 알아보자.

▲ 보관할 때 습기 방지제나 비닐 커버 금물

가죽 가방을 여름 내 옷장 속에 보관할 계획이라면 습기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그렇다고 습기 방지제를 사용하면 가죽의 습기까지 빨아들여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는 신문지를 가방 안에 넣어두는 것이 틀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다른 가죽 가방과 겹쳐서 보관하면 색이 번지거나 표면이 서로 붙을 염려가 있으니 반드시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거나 가방 구입시 받은 부직포 백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비닐 커버에 넣어 보관하면 통풍이 되지 않아 곰팡이가 피기 쉽다.

▲ 곰팡이 피면 통풍 잘 되는 그늘에서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리는 것이 순서다. 곰팡이가 보송보송해질 때까지 말랐다면 벨벳처럼 부드러운 천으로 살살 비벼서 털어내거나, 희석시킨 암모니아 용액에 적신 타월을 꼭 짜서 살짝 두드리듯 닦아내면 된다.

스웨이드 소재 역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가죽 결 방향으로 빗듯이 털어내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다.

▲ 젖은 가죽 제품은 습기 제거 잘못하면 변형

젖은 가죽을 그대로 두면 질감이 딱딱해지고 변질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변형을 촉진시키는 일이 된다. 급한 마음에 헤어 드라이기 등 열 바람으로 물기를 말리는 것은 금물.

가죽이 수분을 깊이 흡수하기 전에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최선이다. 여의치 않다면 선풍기의 서늘한 바람으로 충분히 말리는 것도 좋다.

물기를 흡수하는 부직포나 신문지 등을 가죽 제품 안에 넣어두면 말리는 동안 틀의 변형을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잘 말린 후에는 가죽 전용 크림을 헝겊에 묻혀 고르게 닦아 준다. 구두는 구두약을 미리 발라두면 물이 스미는 것을 방지해 여름 내 내릴 비에 대비할 수 있다.

▲ 불쾌한 냄새는 레몬 조각이나 녹차 티 백으로

더운 여름, 여성들은 맨발로 샌들을 신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흡수되지 않은 땀이 불쾌한 냄새로 이어지기 쉽다.

비에 젖은 신발을 제대로 말리지 않고 신은 경우도 마찬가지. 모든 가죽 제품 관리의 첫 번째는 통풍이다. 신발을 벗고 난 후에는 서늘한 바람으로 충분히 말려주고 비에 젖었다면 흐르는 깨끗한 물에 겉만 살짝 씻어 말린다.

신발장에 장기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뭉쳐 넣어주고, 자주 신는 구두는 평소 레몬 조각이나 녹차 티 백을 구두 속에 넣어두면 도움된다.

루이까또즈 디자인실 정성희 실장은 “습기, 열, 직사광선 등 가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요소들에 유념하고, 보관과 관리에 최대한 주의하는 것이 가죽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뜨거운 태양과 장마 등 피할 수 없는 자극이 있었다면 즉각 대처해야 손상과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으니 올바른 여름철 가죽 관리 요령을 기억해두면 유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루이까또즈>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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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8 13:07:59 수정 2011-06-28 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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