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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미끈한 다리를 위해 제모시술 인기

입력 2011-06-28 13:17:14 수정 2011-06-28 13: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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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를 최대한 짧게 입는 ‘하의실종 패션’은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내는 탓에 매끈한 다리가 필수요소다. 특히, 최근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로 하의실종 패션의 단골 코디 아이템이었던 레깅스를 벗고 다리를 그대로 노출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제모를 하기 위해 클리닉을 찾는 여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여성들은 화려한 색상과 디자인의 수영복과 미니스커트를 입기를 희망한다. 여름철 대표적인 패션인 ‘바캉스룩’과 하이실종패션을 멋지게 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여성들은 다이어트에 몰두하게 된다. 하지만 제모는 다이어트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노출이 강한 여름패션을 아무리 멋지게 소화해낸다고 해도 몸 곳곳에 듬성듬성 나 있는 체모는 그야말로 ‘옥의 티’다. 때문에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제모관리는 필수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면도기, 왁싱크림, 족집게 등을 이용하여 제모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자가제모는 매일 제모를 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휴가철 기간 동안 하루라도 제모를 못하거나 소홀히 하게 되면 그대로 관리되지 않은 체모가 무방비로 노출되어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제모관리에 더욱 신경을 더욱 써야 한다.

초기의 제모 방법은 전기침 탈모로 털구멍에 바늘을 꽂고 전기를 흘려 그 열로 모근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효과는 높았지만 하나하나 손으로 해야 하는 것이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환자의 고통 또한 심했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개발된 것이 레이저 제모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레이저가 검은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는 특성을 이용, 털의 모낭에 있는 검은 색소에 레이저 빛이 흡수돼 모낭만 파괴되고 인접 피부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검은 털만 제거되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시술 부위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의 종류도 여러 가지. 팔, 다리의 경우 레이저 발사면적이 18㎜로 제거 면적이 넓은 ‘젠틀레이저’가 효과적이다.

냉각장치가 뛰어나 피부를 순간적으로 냉각시킨 직후에 레이저 빛이 발사되므로 피부가 보호돼 통증이 별로 없고, 색소침착이나 피부손상이 거의 없다. 이마나 턱 등의 조밀한 털은 ’다이오드레이저‘나 긴 파장의 ’G빔 레이저‘가 효과적이다.

G빔 레이저는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의 일종의 제모 레이저로 피부에 투과시켜 피부 속 모낭을 파괴한다. 냉각장치가 뛰어나 피부를 순간적으로 냉각시킨 직후에 레이저 빛을 조사하므로 피부가 보호돼 통증이 적고, 색소침착이나 피부손상 없이 모낭만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전반적인 제모에 다 사용되지만 굵은 털 제모에 효과적이며, 적용 면적이 넓어 팔과 다리 같은 부위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한다.

다이오드 레이저는 피부 냉각 팁이 표면을 차게 해 레이저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이나 통증이 적고, 시술 시 피부 냉각 팁이 피부를 누르는 효과가 있어서 깊고 똑바로 서 있는 털을 눕혀 레이저 빛이 털에 손쉽게 닿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마와 콧수염 등 굵고 깊은 털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팔과 다리의 굵은 털, 겨드랑이 털, 좁은 이마, 수염, 구렛나루, 비키니 라인 등의 제모에 쓰인다. 굴곡이 있거나 좁은 면적의 제모에도 효과적이다.

레이저 제모시술은 얼굴, 가슴, 다리, 겨드랑이, 비키니 라인 등 기타 신체 모든 부위의 제모가 가능하다. 털의 성장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로 진행되므로 한달 간 격으로 3∼6회 정도 시술을 진행해야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볼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제모 후 3~4일 간은 사우나, 수영장 등 피부에 자극이 되는 곳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시술 부위의 색소 침착을 예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모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도 민감해져 있는데다 피부가 자외선에 그을리면 검은색에 반응하는 레이저의 반응이 털에 집중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팔이나 겨드랑이 제모를 했다면 긴 팔 옷을 입거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최 원장은 “치료 다음날까지 제모 부위에 심한 자극을 줘서는 안 된다. 때를 문지른다거나 긁거나 하면 한껏 예민해진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또 두 번째 치료를 받을 때까지 자라나게 되는 털을 뽑아서는 안 된다. 모낭까지 뽑히면 레이저에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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