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전문 기업 엠코르셋이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의 남녀 소비자를 타겟으로 실속형 언더웨어 브랜드 ‘칼라짚(color zip)’을 런칭했다.

칼라짚은 G마켓, 옥션, 11번가 등에서 판매되는 엠코르셋의 오픈마켓 전용 언더웨어 브랜드.
엠코르셋은 지난 20일, 칼라짚 런칭과 동시에 하상백과 손을 잡고 칼라짚의 첫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제품은 ‘트렌드 아이콘 하상백이 제안하는 새로운 언더웨어’라는 컨셉으로 디자이너 하상백의 감성을 반영한 젊고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감각적이고 귀여운 디자인부터 섹시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종류로, 속옷이 겉옷 밖으로 드러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하상백은 지난 5월 엠코르셋과 함께 홍콩으로 “트렌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통하여 ‘칼라짚’과의 스토리를 담은 홍보 영상을 촬영해 칼라짚 런칭의 본격적인 응원에 나섰다.

티져 느낌으로 촬영된 하상백의 홍보 영상은 홍콩을 배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영상의 키치한 분위기와 하상백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칼라짚 브랜드의 느낌을 전해 받을 수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것 같다’, ‘패션 정보 프로그램의 연출 장면 같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엠코르셋의 마케팅부 장성민 이사는 “오픈마켓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겉옷뿐만 아니라 속옷까지도 오픈마켓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칼라짚은 오픈마켓의 유통 구조에 맞춘 저렴한 가격과 속옷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오픈 마켓 브랜드에 비해 고 퀄리티의 언더웨어 제품이다. 이로써, 디자인은 물론 품질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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