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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방수 제품으로 장마 걱정 끝!!

입력 2011-06-28 17:30:46 수정 20110628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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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아 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방수성을 강화한 기능성 제품들이 봇물 터지듯 출시되고 있다.

더욱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과 올 초부터 시작된 황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비 오는 날 외출을 꺼려하는 이들에게 방수 아이템은 여름 상품 못지않게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해 기존의 방수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 실용성 높은 레인코트 인기

우비라고 해서 일회용 비닐 소재로 생각하면 큰 오산.

최근에는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은 레인코트가 장마철의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과거에는 아동용 레인코트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젊은 20~30대 층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성인용 레인코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웃도어브랜드 K2는 뛰어난 방수 기능으로 장마철 보송보송한 착용감을 유지하는 ‘컴포트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컴포트 레인코트’는 비는 막아주고 땀으로 발생하는 수증기는 배출하는 기능성 라미네이팅 처리를 통해 방수 및 투습 기능을 고루 갖춰 눅눅한 장마 빗속에서도 산뜻한 착용감을 준다.

특히 모든 봉재 라인을 특수 테이프로 마감하는 ‘씸실링 기법’을 적용해 빗물이 스며들 염려가 없어 우수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블랙야크는 장마철 외에도 등산,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에도 활용이 가능한 시티형 레인 코트 ‘IS코트’를 출시했다. ‘IS 코트’는 최고급 방수 소재인 ‘FACE 원단’을 사용해 완벽한 방수성을 잘한다. 기능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도 눈에 띈다.

남성용은 하프 코트 길이로, 여성용은 롱코트 길이로 출시 돼, 평상시 캐쥬얼, 비지니스 룩 등에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도 캐주얼한 아이템의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남성 트래블 도트 레인코트는 폴리에스터 소재에 코팅 처리해 방수성을 높였다. 탈착이 가능한 후드 장식으로 스포티하게 입을 수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휴대가 간편한 여행용 레인코트인 ‘패스파인더 시리즈’를 출시했다. 평상시에는 나들이용 코트로 입다가 비가 오면 우비로 입을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멀티 제품이다.

1만 이상의 내수압을 견디는 뛰어난 방수성을 갖췄으며, 별도의 주머니가 있어 여성의 핸드백이나 백팩에 넣어 휴대하기가 간편하다.

▲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디자인 가미된 레인부츠 눈길

레인부츠가 단순한 장화가 아닌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 하면서 방수 기능 외에도 패션성이 가미된 제품이 인기다.

최근에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레인부츠 제품이 출시 돼 특히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산뜻하게 신을 수 있는 크록스의 여성용 레인부츠, ‘크록밴드 존트 애니멀 웨이브’는 무더운 여름에 맞춰 시원한 화이트 바탕에 라임색과 하늘색이 섞인 독특한 애니멀 무늬가 프린트 되어 패션 레인부츠로써의 스타일을 살렸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특수재질의 크로슬라이트(밀폐기포 합성수지)소재로 만들어져 물에 젖지 않는 견고한 방수 기능 및 미끄럼 방지기능을 갖췄으며, 착용 시 발이 편안해 불쾌지수가 높은 장마철 외에도 일상 외출 시에 신기 안성맞춤이다.

에이글(AIGLE)은 편한 스타일로 다양한 의상에 매치가 가능한 ‘폴카 레인부츠’를 선보였다.

폴카 레인부츠는 종아리 길이의 중간 길이로 긴 부츠보다 좀더 간편하게 착용 할 수 있다.

안감에 면 소재로 흡습성을 강화해 쾌적한 착용 감까지 더한 제품으로, 겨울에는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땀을 흡수해 사계절 모두 착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스페리 탑 사이더(Sperry Top-Sider)의 ‘컬러풀 하이힐 레인부츠’는 탁월한 방수기능을 갖춘 패션 레인부츠로 부드러운 극세사 안감을 적용한 이색 부츠로 습한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스페리 탑 사이더만의 특허기술인 물결모양 헤링본 아웃솔은 미끄러움을 방지해주어 비오는 날에 신기 좋다.

헌터의 ‘웰링턴 부츠’는 천연고무 수공예 기법을 통해 착화 시 발이 편안하며 오피스 캐주얼룩에도 매치할 수 있을 만큼 세련돼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레인부츠는 신고 난 후, 빗물을 잘 닦아내고 오염이 있을 경우는 중성 세제로 가볍게 닦은 후 물로 씻어내야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이 때 일반 고무 소재는 직사광선에 말리면 변형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늘에서 건조해야 한다.

특히 내부가 젖었을 경우에는 내부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후에 거꾸로 뒤집어서 말려준다.
마른 후 에는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넣어주면 습기 제거는 물론 모양이 틀어지지 않게 보관 할 수 있다.

▲ 독특한 아이디어 방수 제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에트로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여행용 ‘트레블 백’을 출시했다.

이 가방은 가로 50cm,세로 32cm로 수납력이 좋으면서도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 가볍다. 또 파우치가 같이 들어있어 가방을 작게 접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지큐아이(GQI)는 마린보이 ‘방수백(WaterProof Bag)’을 선보였다.

이 스마트폰 방수케이스는 아이폰3GS, 아이폰4, 갤럭시S, 갤럭시S2, 옵티머스 블랙, HTC 센세이션,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물로부터 보호해 준다. 스마트폰 방수백은 스마트폰을 넣으면 일단 완전 진공 밀폐가 된다.

무엇보다 방수백에 아이폰4나 갤럭시S 등을 넣고도 전화 통화, 영상통화, 사진촬영, 각종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쿨맥스 소재를 사용한 버그하우스 ‘씸씰드 방수모자’는 속건, 속습이 좋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착용감도 우수하다.

크록스 마케팅 신성아 이사는 “장마 시기가 앞당겨 지면서 기능성 방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최근에는 우천 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1석 2조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닷컴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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