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들 사이에 피부보습과 탄력을 주는 ‘먹는 화장품’이 인기다.

‘피부 속부터 건강함을 챙기자’는 개념의 ‘이너 뷰티(Inner Beauty)’는 화장을 해서 예뻐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섭취함으로써 피부를 ‘속’부터 가꾸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맛있는 피부미인’, ‘맛있는 비’와 뷰티 푸드인 ‘맛있는 콜라겐’ 피부보습 3종 세트를 출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초록마을 측은 “소비자 트렌드가 ‘바르는’ 화장품에서 ‘먹는’ 화장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식품안전사고로 고조된 ‘먹을거리 불안’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먹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다”며, “초록마을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신뢰도가 이를 해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맛있는 피부미인’은 피부 속 수분 저장능력을 강화시키는 국내산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채워준다. 제품은 하루 두 알씩 먹거나, 연질캡슐을 잘라 캡슐 속 원료를 피부에 발라도 된다. 섭취 시 물을 충분히 마시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맛있는 비’는 콜라겐, 히알루론산과 더불어 비타민 A와 비타민 C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콜라겐을 비타민 C 등과 같이 섭취할 경우, 항산화 기능을 통해 콜라겐이 증가할 수 있다. 부원료로 들어간 토마토 추출물분말, 하동녹차분말, 베리추출분말, 포도종자추출분말 역시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맛있는 콜라겐’은 흡수율이 높은 해양성 콜라겐으로, 체내에 흡수되기 쉬운 양질의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함유하여 촉촉한 피부 균형 유지를 돕는다. 제품은 분말타입으로 먹거나, 물과 섞어 피부에 바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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