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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디지털제품 지켜주는 방수용품‘눈에 띄네’

입력 2011-06-29 17:48:53 수정 2011062917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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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맞아 물에 취약한 고가의 디지털제품들을 완벽하게 지켜줄 수 있는 ‘방수용품’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이들 방수용품은 물놀이 철에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옥션에서는 장마가 시작된 최근 일주일간 스마트폰용 방수용품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스키니 형태의 ‘휴대폰 방수팩’과 ‘방수 스킨’이다. 방수팩의 경우, 투명하고 얇은 재질을 적용한 스키니 백팩 형태로, 휴대폰을 넣은 상태에서 정전식, 압력식 터치 기능을 적용해 전화, 문자는 물론 게임까지 모든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명, 전신보호필름인 ‘방수 스킨’의 경우, 휴대폰 형태 그대로 얇은 보호필름을 씌우는 것으로, 방수팩의 부피에 대한 부담 없이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휴대폰팩’은 4천원~1만원대, ‘방수스킨’은 9천원~3만원대의 가격대로, 휴대폰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옥션에서는 방수이어폰(1만원 대), 블루투스(1만 9000원) 등 휴대폰 자체를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이용 할 수 있는 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

옥션 휴대폰 카테고리 김인치 팀장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1천만 명을 넘고 태블릿PC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고가의 휴대 디지털제품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수용품들이 인기”라며 “올 여름 잦은 비로 특히 물기와 습기가 많고, 2~3차례 태풍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용품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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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7:48:53 수정 2011062917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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