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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교육

입력 2011-07-05 16:51:01 수정 20110705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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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안전연합과 코카반이 주최하는 ‘토마스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교육’을 오는 6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휘경유치원에서 어린이 100여명과 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맞아 부모와 어린이들은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 대처요령 등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14세 이하 어린이 물놀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전체 안전사고의 14.1%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이 절실하다.

어린이 안전 대표단체인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안전교육 전문 강사진이 유아들에게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인기캐릭터 ‘토마스와 친구들’의 한국 사업권자인 코카반이 토마스 캐릭터가 그려진 구명조끼 50여점을 제공한다.

물놀이 안전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물놀이 안전수칙,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 인식 및 안전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교육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맞추는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토마스 물놀이 용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한국생활안전연합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사고가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 물놀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 등 사전교육이 중요하다”고 물놀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토마스’와 함께하는 물놀이 안전수칙

① 항상 어른과 함께 물에 들어간다.
②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③ 물에 들어가기 전 손, 발, 얼굴, 다리, 가슴 순으로 물을 적신다.
④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한다.
⑤ 음식물을 먹고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
⑥ 수영장에서는 뛰지 말고, 걸어 다닌다.
⑦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는다.
⑧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센 곳에서 놀지 않는다.
⑨ 바닷가에서는 항상 구명조끼를 입는다.
⑩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는다.
⑪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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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5 16:51:01 수정 2011070516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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