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아동전문 화장품 브랜드 트루키드의 공시수입사인 리틀멜론이 트루키드 써니데이스 SPF30 썬로션을 전국 37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트루키드 코리아 조연상 대표는 “아동 학대의 주범이 대부분 부모라는 사실에 보호 기관에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관심과 보호의 손길을 전해주고자 어린이 가족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후원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STOP 아동학대 LOVE 칠드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3 STOP(때리지 마세요, 혼자 두지 마세요, 신고를 망설이지 마세요)와 3 LOVE(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사랑해 주세요, 아이의 권리를 존중해 주세요)를 실천 수칙으로 하고 있다.

트루키드 코리아는 트위터를 통해 이 캠페인을 계속 응원하며 한정기간 동안 캠페인 후원 제품인 써니데이스 썬로션 SPF 30 구매시 추가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트루키드 어린이 화장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여섯 남매를 키우는 제니퍼 번커스가 화학성분에 민감한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 개발하게 된 브랜드.

기업은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전상품에 인공색소, 인공향, PABA, 파라벤 등의 해로운 성분을 배제하고 만들었다.

트루키드 코리아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우리 모두 조금만 주변에 관심을 갖고 아동학대를 목격했거나 혹은 알고 있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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