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크프라이스와 월드비전이 지난 27일 하루동안 월드비전에서 추천한 아동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후원하는 모금딜을 진행했다.
이번 딜은 티켓을 3000원으로 판매, 이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후원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으로 전액 이용된다. 이번에 후원대상이 된 고은이(12세)는 방광근육에 이상이 생겨 평생 기저귀를 착용해야 하는데 부모님없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위메프와 월드비전은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고은이에게 넉넉한 양의 기저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위메프와 월드비전은 지난 5월 4일 ‘사랑의 도시락’이라는 딜 이름으로 3,000원 후원딜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정선, 동해, 정읍 등 총 10곳의 1,468명의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위메프는 다양한 아동후원기구들을 통해 소외아동을 돕는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와의 딜을 통해서 소외받는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도움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일회성 기획이 아닌 지속적인 딜을 통해 풀뿌리 나눔의 의미를 계속해서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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