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투수의 공을 맞아 왼쪽 광대뼈가 골절됐던 기아 타이거스 김상현 선수가 30일 전남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국민석 교수의 집도로 성공리에 수술을 마쳤다.
국민석 교수는 “왼쪽 광대뼈 함몰 부위에 핀을 고정시키지 않고 뼈를 들어 올려 맞추는 방식으로 수술을 마쳤다”며 “수술에 따른 경과가 아주 좋아 입원치료 1주일을 포함하여 약 6주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지난 7월 6일에도 기아 타이거스 김선빈 선수의 오른쪽 코뼈 및 상악골(윗 잇몸뼈)골절 수술을 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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