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은 세계모유수유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을 맞아 지난 3일,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모유수유 증진사업 지원기금으로 US $100,000 (한화 약 1억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최승은 대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박동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지원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국내 모유수유 증진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협력기관인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을 통해 1992년부터 세계모유수유주간을 제정, 주관해 왔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첫째 주(8월 1일~7일간)이며 올해의 주제는 ‘함께 이야기해요. 엄마젖 먹이기(Talk to Me! Breastfeeding - a 3D experience)’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정미옥 차장은 “많은 엄마들이 모유의 우수함과 장점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잘못된 방법과 정보로 인해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존슨즈베이비로 대표되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모유수유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아기와 엄마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금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원 기금 전달식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박영숙 교수가 진행한 ‘주체적 출산과 모유수유’ 강의를 후원했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여성들이 일 때문에 모유수유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이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실천하는데 앞장 서 달라는 취지의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잠 못 드는 여름밤, 이불 잘 고르면 ‘쾌면’ 쉽다
· 영화'통증'의 권상우-려원, 대낮 옥상서 탱고를?
· 수해 침수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나는 왜 휴가만 가면 배가 아플까?
· 영수증, 버리지 말고 혜택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