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비가 온 뒤에는 습기가 더위와 맞물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절로 흘러 불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얇은 면 티셔츠나 마 소재 등 간편한 옷을 입어보지만 착용감이 불편하거나 땀을 흡수만 하고 배출하지 못해 더 불쾌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날씨에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외부로 배출해 주고 빠르게 건조되는 기능성 소재의 의류를 착용한다면 불쾌감을 덜어주어 여름철 야외 활동이 수월하다. 스포츠 전문 의류 등에 주로 사용된 기능성 소재들이 최근에는 일상생활에서도 만족감을 높여주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에서는 한여름 무더위에 특히 강한 기능성 소재 ‘쿨 맥스’를 사용한 셔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쿨 맥스’ 소재는 독특한 4채널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구조를 통해 피부로부터 배출되는 땀을 소재바깥으로 신속하게 배출시키는 기능성 소재이다.
이는 극세사 원사를 여러 가닥 꼬아서 만든 실을 직조하여 원단을 만들었기 때문에 일반 원단보다 땀 흡수가 매우 뛰어나며, 원단의 넓은 표면적이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준다. 땀을 많이 흘리면 처음에는 옷이 젖어도 면 소재 의류와는 달리 금방 마르기 때문에 몸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쿨 맥스’ 소재는 사용 함량에 따라 50%은 Everyday, 70%이상은 Active, 100%는 Extream 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의류에 적용 되고 있다.
‘쿨 맥스 Everyday’ 가 적용된 머렐의 남녀 피케 셔츠는 베이직한 디자인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돼 보이며, 소매 끝부분과 카라부분에 배색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한 스타일로 착용해도 좋다. 데님 팬츠나 면 팬츠 등 어떤 착장에도 잘 어울리며, 남녀 커플룩으로 연출하면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쿨 맥스 Extream’ 이 적용된 머렐의 남녀 집업 셔츠는 스포티한 느낌의 3가지 컬러 배색 라인이 포인트로 셔츠 사이드를 메쉬 소재로 처리해 통기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많아도 쾌적함을 유지하는데 탁월하다.
여름철 야외 활동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하기 좋으며 시원한 착용감으로 인해 여름철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이들이나 쾌적함을 우선시 하는 이들이라면 평상시에 착용해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 날씨 탓만 하기보단 자신에게 맞는 대처 방안으로 올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길 바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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