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 속에서 고사장으로 향할 우리의 수험생들에게 아직 3달여의 시간이 남았다.
친구, 자녀, 동생 등 전국의 고3 학생들에게 기를 불어넣어주는 ‘수능 선물’, 올해는 보다 특별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건네며 용기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해보자.
▲ 의미를 담은 주얼리로 수험생에게 용기를 선물하세요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랄 것도 없이 마음 속 깊이 자녀의 미래를 기원한다. 특히 고사장에 들어가는 순간에는 소지가 허용된 행운의 아이템을 건네며 자녀가 최선을 다하길 빌기도 한다. 그 응원의 기운을 담아 목걸이나 반지, 그리고 귀고리를 선물한다면 행운의 여신은 수험생의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작은 이슬방울의 모양을 한 골든듀의 ‘미니듀’ 목걸이는 심플한 덕분에 단정한 것을 찾는 학생에게도 잘 어울린다.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하트는 ‘쁘띠뜨 러브’ 반지로 착용했을 때 더욱 귀여움으로 빛나며 한 송이 꽃이 연상되는 ‘데이지’ 귀고리는 힘든 고3 생활이 끝난 후 대학생이 되어서도 패셔너블하게 소화할 수 있는 주얼리다.
▲ 고등학생의 필수품, 그리고 건강도 챙기는 센스
매미가 시끄럽게 울며 한 여름을 알리는 요즘이지만 곧 간절기를 지나면 대망의 11월이 다가온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을 막아줄 카파의 윈드브레이커는 고등학생들이 교복 위에 입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특히 몇 해 전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컴뱃 바지 또한 편한 옷으로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이른바 ‘수능시계’라고 불릴 만큼 심플한 디자인의 스와치 시계는 수능 당일 고사장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베스트 아이템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계획성 있게 활용하라는 의미에서 시계를 건네도 좋을 것이다. 아기자기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여학생들에게 잘 어울리는 카시오의 베이비지 시계는 알람 기능이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에게 건강을 선물해보자. 천연 고무 소재로 만들어진 테크 브러시는 혈액 순환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빗, 머리핀 등 잃어버리기 쉬운 소지품은 캐스키드슨의 파우치에 담아 넣고 다닌다면 공부도, 센스도 잃지 않는 수험생이 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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