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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여름 밤, 무더위 이겨낼 방법은?

입력 2011-08-08 14:02:54 수정 20110808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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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한 여름 밤 무더위는 숙면을 취하기 힘들뿐더러, 이로 인해 배가 고파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게 된다.

그 결과 더부룩한 채로 잠이 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아침에도 피곤함이 잘 가시지 않는다.

한 여름 밤, 배고픔을 달래주는 저칼로리 야식과,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야식은 저칼로리로

늦은 밤, 배가 고프다면 저칼로리 간식으로 해결하자.
기름진 음식은 많이 먹게 되면 속이 편하지 못해 잠을 청하기 힘들어 지고,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칼로리도 낮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벼운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


켈로그 ‘스페셜k'는 시리얼형태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으로 저칼로리에 영양소는 골고루 갖춰 한 여름밤 야식으로 딱이다.

쌀을 도톰하게 구워내 바삭바삭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회 섭취량 당 열량은 152칼로리, 지방은 0.2g에 불과해 먹는 즐거움과 맛, 영양 섭취를 누리면서도 살찔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야식이다.

이때 시리얼을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적은 열량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세로토닌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성분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청정원 ‘착한칼로리면’은 ‘곤약’을 주재료로 한 면요리 제품으로 소량의 칼로리만으로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곤약은 1인분 열량이 15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97%의 수분과 3%의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 구성된다.

냉면, 우동, 스파게티 등 6종 칼로리가 모두 1인분에 130kcal미만이라 저칼로리 야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된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릴릭렉싱 효과가 있는 뷰티제품을 바르면 정서적 안정을 더해주며 숙면 도우미 역할을 해준다.


아비노의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위드 쿨링 멘솔’은 피부에 뛰어난 진정효과와 심신의 피로 해소 효과가 있어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르는 것이 귀찮다면 뿌리는 제품도 있다.
더 바디샵의 ‘콰이엇 나잇 드리미 필로우 앤 바디 미스트’가 그런 제품이다.
카모마일 향 바디 미스트로 잠자리에 들기 전 베개에 뿌려 주면 숙면을 도와준다.

▲ 더위 물리칠 시원한 간식

무더위를 싹 날려줄 시원한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양사는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믹스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별도의 아이스크림 메이커 없이 아이스크림 믹스 1봉을 우유 200ml에 넣어 잘 저어주고, 거품을 내 얼리기만 하면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1개 제품으로 3~4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000ml 이상의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어 여럿이 즐기기에 좋다.

또 합성 착색료를 첨가하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가정에서 편리하게 얼려 먹을 수 있는 유산균 발효유 ‘요러케(요쿠르트&러브&아이스케이크)’도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 제품은 여름철 빙과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를 위한 영양 간식인 동시에 위생적으로 제조돼 자녀의 건강을 걱정하는 주부들의 고민도 해결해 준다.

유산균은 얼리더라도 죽지 않고 잠시 휴면 상태를 유지하다가 몸 속의 체온에서 다시 활동하기 때문에 유산균 발효유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원함까지 더해 여름철 간식으로 적당하다.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건 더위만이 아니다.

무더위로 커피, 홍차, 콜라, 녹차 등 시원한 음료를 찾게 되는데 이들 음료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저녁시간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삼가는 것이 좋다.
여름밤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맥주도 갈증을 유발해 열대야의 좋지 못한 습관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 술을 마시고 잠들면 갈증을 느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자연히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만든다.

켈로그 관계자는 “열대야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피로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며 “야식 먹는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잠자리가 더 편해질 것”이라며 “기름진 고열량의 야식보다는 칼로리가 낮은 제품이 속에 덜 부담 간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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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14:02:54 수정 20110808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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