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꼭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샤워 방법과 순서이다.
샤워 방법에 따라서 짧은 시간에도 깨끗한 피부관리는 물론 입욕만큼 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효율적인 타임관리로 헤어케어부터 제모까지 할 수 있는 샤워타임 스케줄을 소개한다.
▲ 샤워 1분: 머리를 브러시로 빗어준다
샤워 전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주고 불순물을 떨어뜨릴 수 있도록 머리를 빗는다.
빗질은 앞쪽에서 뒤쪽,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한다.
▲ 샤워 3분: 샴푸 후 바디클렌저로 씻는다.
머리를 감을 때 물의 온도가 차가우면 오염물질이나 노폐물이 잘 제거되지 않고 너무 뜨거우면 두피의 유분기를 제거해서 머릿결이 거칠어지고 푸석해지기 쉽다.
물의 온도는 37도가 적당하다.
바디클렌저는 부드러운 샤워볼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사용한다.
▲ 샤워 5분: 샤워기로 전신마사지를 한다.
물의 온도를 40도 정도로 높여 샤워기로 전신을 마사지한다.
수압을 높여 발바닥, 무릎 뒤쪽 관절, 팔꿈치 안쪽 관절 등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하고 배 부분은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 허리는 옆구리에서 배 쪽으로 사선 방향으로 마사지해 몸 속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한다.
▲ 샤워 7분: 헤어 컨디셔너 바르고 바디스크럽을 한다.
샴푸 후 머리카락의 물기를 꼭 짠 후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두피에 닿지 않도록 바른다.
이때 브러시로 머리를 빗어 주면 머리카락 전체에 고루 발린다.
트리트먼트를 사용 후 스팀타월로 머리를 감싸 샤워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두면 영양분이 모발에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그 동안 얼굴과 몸의 각질을 정리한다.
얼굴 각질은 스크럽제를 사용해 살짝 문질러주고 바디스크럽으로 넘어간다.
스크럽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며 제모 하는 날에는 피한다.
▲ 샤워 12분: 조심스럽게 제모 한다.
샤워 중 제모 하기 가장 좋은 때는 피부가 불기 전, 피부에 따뜻한 물이 닿으면서 피부와 털이 부드러워진 5-10분사이다.
피부가 불면 모근을 감싸고 올라와 깔끔하게 제모 하기 어렵기 때문.
면도는 털이 난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제모 시 보습 효과가 좋은 오일이나 크림 타입 보디클렌저를 사용하고 샤워 후에는 꼭 로션을 발라준다.
▲ 샤워 15분: 굳은살 제거 후 컨디셔너를 헹군다.
샤워 마지막 단계에는 수분 때문에 피부의 두꺼운 각질도 부드러워진 상태다.
굳은살 제거용 돌이나 버퍼를 사용해 발뒤꿈치, 팔꿈치 등 두꺼운 각질 부분을 제거한다.
굳은살 제거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다.
마지막으로 머리에 발라 두었던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를 헹군다.
▲ 샤워 후: 피부에 보습케어를 한다.
샤워가 끝난 후 피부는 스펀지같이 수분 성분을 흡수하기 가장 좋은 상태가 된다.
이 때 스킨과 로션을 발라 주어야 보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잦은 샤워 때문에 건조해진 피부가 걱정이 된다면 아비노 스트레스릴리프 바디로션을 발라보자.
내추럴 콜로이덜 오트밀 성분이 만드는 놀라운 보습력에 라벤더, 카모마일, 일랑일랑의 천연 향이 아로마 테라피의 편안함을 전해 준다.
또한 끈적임 없이 부드러운 텍스처와 흡수력, 그리고 마사지 이후 24시간 지속되는 모이스춰라이징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로에 지친 발의 굳은살을 제거해주는 풋 스톤도 또 하나의 샤워 필수품.
초벌구이가 된 천연 진흙으로 만들어진 더바디샵 테라코타 풋 스톤은 표면에 거친 구멍이 있어서 굳은살 관리에 효과적이다.
민감하고 자극 받은 두피를 위한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쿨링 샴푸는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돼 붉어진 두피를 민트, 아스테라세아, 캄퍼, 멘톨 등의 쿨링 에센셜 오일들이 지속적으로 진정, 정화 시키며 손상돼 약해진 모발의 힘과 두피의 건강을 회복시켜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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