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갑작스러운 폭염에 아기 엄마들은 강한 자외선부터 땀띠, 기저귀 발진과 같은 피부 트러블까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틀어놓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
아기의 건강을 사수하면서 동시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무더위 대비책에 대해 알아보자.
▲ 뜨거운 햇볕, 아기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촉촉하게
아기의 연약한 피부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조금만 노출돼도 금방 빨갛게 달아오른다.
또한 아기의 피부는 성인보다 멜라닌이 적고 10배 정도 민감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더 크게 나타난다. 손상된 피부는 따갑고 화끈거려 아기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2~3시간 마다 덧발라줘야 차단효과가 유지된다.
만약 아기의 예민하고 건조한 피부가 걱정이라면 무화학 한방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유아전용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데일리 페이스 선 SPF25 PA++’는 인공향과 인공방부제를 배제하고, 국내산 한방 성분과 함께 100% Non-Chemical 자외선차단필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Non-Chemical 자외선차단필터는 피부에 천연 반사막을 만들어 자외선을 반사·산란시키기 때문에, 화학적 차단제와 비교해 피부자극이 적고 순해 아기피부에 더 적합하다.
항염증 특허성분인 동백추출물, 겨우살이추출물 및 녹두, 상백피를 함유해 가벼운 화상이나 자외선으로 자극 받고 붉어진 아기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데 효과적이다.
▲ 체온 변화 심한 아기, 외출 시 외투 챙겨야
날씨가 덥다고 아기 옷을 아예 벗겨 놓는 것은 금물이다. 땀이 흡수되지 않고 피부에 남아 땀띠 등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배탈, 설사 등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름에는 땀 흡수가 빠른 면 소재에 품이 넉넉한 옷을 입히고, 아직 월령이 낮은 신생아는 땀샘이 덜 발달돼 땀띠가 생기기 더욱 쉬우므로 배냇저고리 하나만 입히거나 타월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기는 체온조절 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외투를 챙겨 날씨에 따라 입히거나 벗겨 조절해 주도록 한다.
제로투세븐 ‘알로&루 coco beach bar 집업 후드 상하복’는 후드 끝까지 지퍼가 채워지는 스타일의 집업 상하복이다. 집업 점퍼 안에 날씨에 따라 민소매 티셔츠나 반팔 티셔츠를 선택 코디할 수 있어 자녀의 멋도 살리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바깥나들이, 통풍 잘되는 시트로 시원하게
아기와 함께하는 외출은 엄마에게는 답답한 집안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아기에게는 호기심을 충족하고 오감을 발달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시간에는 장시간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용이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챙겨야 한다.
특히 유모차에는 햇빛 가림막과 통풍이 잘되는 하절기용 시트를 설치해 아기가 시원하고 안전한 외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로투세븐 ‘알퐁소 에어메쉬 유모차시트’는 통풍성이 뛰어난 메쉬 원단을 사용해 열기를 순환시켜주며, 땀 흡수성이 뛰어나다. 메쉬 원단은 무독성 원단으로 민감한 아이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오염 시에는 가볍게 손빨래를 할 수 있어 엄마들이 안심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아기 물놀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한강 수영장부터 전국의 워터파크에는 무더위에 지쳐 물놀이를 즐기러 온 막바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다.
그러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의 경우 편안한 휴가가 쉽지 않다. 아이가 넘어지거나 다치지는 않을 까 노심초사하며 24시간 아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멀리 떠나는 물놀이 보다는 순한 성분의 입욕제를 넣은 실내 물놀이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챙기고, 트러블 완화효과까지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
궁중비책의 ‘카밍 바스 파우더’는 식약청으로부터 보습, 진정 및 경미한 피부질환의 효능과 효과를 입증 받은 의약외품이다. 100% 국내산 한방성분을 함유해 가려움증, 붉어짐 완화에 탁월하다.
제품은 인공방부제, 인공향, 인공색소 등 자극 성분이 없어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하며, 미네랄 성분과 잔류 염소가 있는 수돗물을 순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입욕 후 깊은 보습을 유지시켜 준다.
궁중비책 브랜드매니저 한창희 과장은 “면역력이 약하고 하루 종일 기저귀를 차고 생활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한 자외선과 땀은 치명적이다. 때문에 이를 사전에 차단, 예방해 주는 것이 좋다”며, “하절기용 유아용품을 사용하면 아기가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동시에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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