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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으로 배우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 -2-

입력 2011-08-25 11:15:01 수정 20110825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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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해 건강관리와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 명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모 씨(54)의 말이다.

선마을은 산을 병풍처럼 둔 강원 홍천군 산골짜기에 있다. 마을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휴대전화는 ‘먹통’이 되고, 방안에는 텔레비전도 냉장고도 없다.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장수마을이 위치한다는 해발 250m 고지에 자리했다. 산골짜기 깊은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실제 명상이 좋다고 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좋아지는 걸까? 명상은 수면 보다 깊은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게 한다. 명상을 하면 뇌파의 변화가 생기면서 알파파와 세타파 증가되는데 이는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주고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킨다.

선마을 마음수업에서 진행하는 명상은 비움, 와식, 걷기, 자연명상 등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또 진용일 선임강사의 스트레스와 마음, 마음 다스리기, 자연에서 지혜를, 산림치유명상, 화 다스리기 등 전문명상 수업도 받을 수 있다.

선마을에서의 명상은 나무, 숲, 물, 별, 바위, 해, 넓은 벌판 등 자연과 촛불, 호흡, 걷기, 미소 등 우리에게 좋은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특정 대상에 깊이 몰입하여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모든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적절한 휴식으로 심신의 무한한 힘과 창의력을 얻을 수 있는 보약이다.

명상을 통해 심신 편안 해지고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실생활에서 하는 명상은 매우 쉬우며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례로 미소에 몰입하는 명상이 있는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기분이 나쁘거나 괴롭거나 우울해져서 얼굴이 딱딱하게 굳거나 표정이 없어지는데 그것은 자율 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상태에서는 쉽게 피로해진다. 그때 얼굴에 미소를 짓고 1분 이상 오로지 미소만 짓는데 몰입하면 즉각적으로 뇌에서 뇌내 몰핀이라고 하는 베타 엔돌핀, 도파민, 세로토닌 등이 분비되어 마음이 안정되고 기분이 좋아져서 의욕과 안정, 좋은 이미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된다.

선마을은 일반 여행지와 달리 1년 375일 건강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있어 머무는 내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정해진 일정 외에도 힐리언스 선마을의 내부 시설인 힐링 스파, 휘트니스 센터, 피톤치드 가득한 트레킹 코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우울증이나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선마을을 주목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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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11:15:01 수정 20110825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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