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태생의 북유럽 패션 브랜드 스코노코리아가 2011 F/W 시즌을 맞아, 스코노 특유의 간결한 패턴과 특수 종이 원단을 사용해 스타일과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신개념 슈즈 ‘에스페이퍼(S-Pap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페이퍼’는 기능성 종이 원단 ‘타이백(Tyvek)’을 사용해 물에 넣어도 변하지 않고, 잘 찢어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과 방수성, 더불어 종이 소재가 갖는 통풍성을 자랑한다.

또한 가벼운 타이백 소재에 EVA스폰지를 아웃솔(밑창)로 사용하여 신발 한 편의 무게가 100g 정도로 매우 가볍고 편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제품명 에스페이퍼(S-Paper)는 ‘스타일리시 앤 스트롱 페이퍼 슈즈(Stylish & Strong Paper Shoes)’라는 제품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 약자로 표현했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레드, 네이비 등 5 종류의 다양한 컬러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59,000원이다.

스코노코리아 관계자는 “종이로 만든 슈즈인 ‘에스페이퍼’는 차별화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준비한 제품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코노코리아는 지난해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종석을 전속 모델로 발탁, ‘구기면 구길수록 스타일 난다’는 컨셉으로 ‘에스페이퍼(S-Paper)’의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앞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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