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을 부리던 긴 장마는 어느 덧 뒤로하고 뜨거운 태양이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로 막바지 여름을 보내기 위한 준비로 다시 바빠졌다.

가을까지 줄줄이 이어지는 뮤직 페스티벌과 신선한 산바람을 느낄 수 있는 등산 및 갖가지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야외활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더해진 요즘 옷은 물론 사소한 아이템 하나까지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 아웃도어 활동엔 가볍고 트렌디한 백팩


등산을 하거나 캠핑을 떠날 때, 혹은 가까운 야외 활동을 위해선 간편한 복장에 어울리는 가벼운 가방이 필요하다. 무겁고 더워 보이는 가방은 들기도 싫어지겠지만 백팩은 내추럴하고 활동성 있게 착용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쓰인다.

캘빈 클라인 진 액세서리에서 선보이는 블랙과 실버 컬러의 모던한 백팩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심플한 디자인과 은은한 컬러감은 내려쬐는 태양에서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다. 특히 가벼운 소재감으로 편안하게 활용하기 좋아 여행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도시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다.

▲ 웨어러블한 멀티 아이템, 아웃도어 베스트


최근 아웃도어 룩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티 캐주얼적인 감성과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베스트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등산하거나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과 같이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멀티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베스트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잇 아이템이다.

비비드한 컬러와 도트무늬의 코오롱스포츠 방풍 베스트는 스포티함과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활동성이 뛰어난 스마트한 베스트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아웃도어 베스트로 나만의 믹스매치룩을 연출 할 수 있다.

▲ 뮤직 페스티벌에선 감각적인 슈즈


아웃도어 활동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단연 뮤직 페스티벌.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뮤직 페스티벌은 가을까지 계속 이어진다. 즐거운 리듬과 화려한 조명, 들썩이는 어깨, 생각만 해도 즐거운 뮤직 페스티벌에선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슈즈가 필수.

컨버스에서는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시즈널 컬러 컬렉션을 선보여 자신만의 개성을 은근히 표현할 수 있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살려준다. 또한 가벼운 착화감으로 활동성을 더해준다. 좀 더 스페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펑키한 스터드 장식의 컨버스를 선택해 락(rock)적인 요소를 한껏 살릴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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