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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 버리지 말고 퓨전 건강 요리로~

입력 2011-09-13 08:45:47 수정 201109130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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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오랜만에 일가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넉넉한 음식준비다.

맛있는 명절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에 가족들은 즐거워하지만 음식 준비부터 이후 남는 음식 처리까지 주부들에게는 여간 고민이 아니다.


이 같은 고민을 하는 주부를 위해 세계적인 토탈 리빙 솔루션 타파웨어 브랜즈는 추석 명절을 맞아 로컬 푸드 쉐프 토니 오와 함께 ‘추석 명절 후, 퓨전 건강 요리’를 선보였다.

명절 음식을 더욱 신나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과 남은 음식을 재활용해 특별한 별미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팁을 전한다.

타파웨어 브랜즈의 마케팅 담당자는 “브랜드의 모토처럼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좀 더 쉽고 재미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함에 있어 정성껏 준비한 추석 명절 음식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요리 비법을 고민, 이색적인 요리법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전, 튀김류를 활용한 추천 메뉴 - 가츠동

◦ 재료

새우튀김 2~3ea, 양파 1/4ea 50g, 계란2ea,대파 약간 30g, 밥 1~2인분, 표고버섯 25g, 당근 20g, 가츠오부시 2g, 소스 재료(물 1컵, 청주 1작은술, 올리고당 2작은술, 국시장국 또는 가츠오장국 4~5큰술)

◦ 만들기

1. 추석 명절 때 만들어놓은 전과 튀김을 준비한다.
2. 양파와 당근, 표고버섯을 터보차퍼를 사용하여 잘게 다져준다.
3. 다져준 채소와 달걀을 스피디 쉐프에 넣고 함께 후추간을 하여 풀어 준비한다.
4. 소스 재료를 7중 스테인리스 조리용기, 레인보우 쿠커 냄비에 넣고 살짝 끓여 소스를 준비한다.
5. 준비해둔 재료와 소스를 원형 타파렌지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 돌려준다.
밥을 얹은 후 그 위에 슬라이스 한 대파와 가츠오부시를 올린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다시 가열하면 수분이 빠져 질겨지고 맛이 텁텁해지기 쉬워 아예 다른 요리의 주재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전이 남았다면 찌개에 넣어 맛을 내도 좋고, 각종 전을 한데 모아 모듬 전골을 만들어도 궁합이 잘 맞는다. 참숯구이와 같은 직화구이로 전을 데울 경우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 나물을 활용한 추천 메뉴 - 나물 크림 파스타


◦ 재료

각종 나물, 달가슴살 1ea, 파스타면 200~250g, 마늘 5쪽, 양파 1/4ea, 할라피뇨 2~3ea, 생크림 1컵 반, 우유 1/2컵, 굴소스 1큰술, 소금, 후추, 바질가루 약간

◦ 만들기

1. 명절에 준비했던 각종나물과 닭 가슴살을 각각 무지개 볼에 담아 굴소스를 버무려 준비해 둔다.
2. 3L의 물에 30g의 소금을 넣고 간하여 끓여준 후 파스타를 삶아낸다.
3. 마늘은 슬라이스 하여 준비하고, 양파와 할라피뇨는 터보차퍼를 활용하여 잘게 다져준다.
4. 달구어진 7중 스테인리스 조리용기, 레인보우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른 후 준비한 양파와 할라피뇨를 넣고 볶다가 슬라이스한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굽는다.
5. 마늘과 양파의 향이 구수해질 때쯤 닭 가슴살을 넣고 화이트와인으로 향을 입혀 구워낸다. 이때 면 삶은 물을 조금 넣어 크리미하게 만들어준다.
6. 준비한 나물과 생크림을 넣고 2~3분간 잘 저어가며 끓여준 후 삶아 놓은 면을 넣고 크리미하게 볶아준다.

이외에도 잘게 썰어 찬밥과 같이 끓이면 영양 만점의 죽을 만들 수 있다.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엉길 정도로 반죽해 빈대떡 지지듯 지져먹어도 색다른 맛이다. 물기가 많은 나물(숙주, 콩나물 등)을 제외하곤 튀김 재료로도 안성맞춤.

부재료로 옥수수나 새우 등을 곁들여 호박오가리나물이나 도라지나물, 고사리나물 등에 튀김옷을 살짝 입혀 튀기면 일품 튀김 요리로 손색이 없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ysy@kmomnews.com)

입력 2011-09-13 08:45:47 수정 201109130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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