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와 3시에 5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통합 예술 워크숍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조그만 책상 위, 화가가 즉석에서 그려내는 그림이 새하얀 벽에 커다란 영상으로 펼쳐지면 아이들은 이 스케치북 속 공간으로 뛰어들어 그림 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연극과 회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미디어 전시와 상황에 따른 표현 교육이 하나로 통합되는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드로잉 체험퍼포먼스 ‘종이창문’ 공연을 특별 초청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체험예술공간 ‘꽃밭’과 함께한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 후 방문 당일 박물관 입장료 외에 별도의 참가비(1인당 5천원)를 내면 된다.
한편,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한 달 동안 손자, 손녀와 함께 오는 할아버지, 할머니 본인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25일 ‘저축의 날’을 기념해 10월 중 화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방문하는 영유아(36개월 미만)에게는 특별 기념선물(펠트 저금통)을 제공한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개천절에 휴관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