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베이비키즈맘 엑스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 홍보관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현대모비스의 투명우산 홍보 캠페인, 카시트 사용법, 부모와 함께하는 보호장구 착용 체험, 포토존 ‘아이들과의 약속’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정희돈 도로안전본부장은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국정과제 달성을 위해 민간기업과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행사를 통해 부모들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장구 착용율 향상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에서는 ‘엄마 아빠의 약속’ 서명 및 카시트 관련 설문(아이디어 공모) 행사를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응모한 부모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시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영상물(TV유치원, 충돌시험 등) 상영과 안전헬멧 보급에 대한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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