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기업 한국삐아제가 경기도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안산시 단원구 경기도미술관 로비에서 '올록볼록 북천사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와 책의 계절 가을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5일 개최된 '북천사 그림 잔치'에 참여한 1천여 명의 어린이 작품 가운데 선별된 59점을 전시한다.
'북천사 그림 잔치'는 유아부(3~5세,29점)와 유치부(6~7세,29점) 연령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친구, 가족, 평화, 사랑'을 주제 아래 안산 인근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도 다수 참여했다.
심사에는 한국삐아제 편집장 이성주, 교육이사 박소연, 미래사업단 마승표 실장과 함께 평론가와 저술가로 활동중인 경기도미술관 소속 김종길 팀장, 박우찬 팀장이 함께 참여했다.
심사위원의 작품 선정 기준은 "그림이 지닌 구성요소보다 연령별 아이들이 생각하는 바를 창의적으로 펼친 그림을 우선 선별했으며, 특히 유아부 부문 수상자들은 보고 느낀 생각을 뛰어난 색감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하고, 생각을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함소아 한의원,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에듀앤조이, 위즈크리에이티브, 바른손카드, 월간 폴라리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키즈타임즈 등이 후원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유아부문(3~5세)
대상 정지율 / 최우수상 김태윤 / 우수상 강동혁, 최서연 / 특별상 노윤, 김현민 / 특선 안현성, 장유준, 장은서
유치부문(6~7세)
대상 백규현 / 최우수상 재상 / 우수상 김하연, 성예진 / 특별상 김준서, 한태희 / 특선 김상빈, 임지호, 송유민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