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흡수력과 지능의 탄력성이 가장 높은 유아기에 창의력을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컬러다.
선명하고 산뜻한 컬러는 유아에게 시각적인 흥미를 이끌어낼 뿐 아니라 응용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며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최근에는 유아기 때부터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을 겨냥한 컬러 유아용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 재밌는 놀이 시간, 컬러 장난감
아이들의 신체적 활동이 활발한 놀이시간에는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재미있는 장난감으로 두뇌활동을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알록달록한 색감의 장난감은 아이의 오감을 자극시켜준다.
냄비, 프라이팬, 국자 등 총 5피스로 구성된 그린토이즈의 ‘요리사 세트’는 우유 통을 100%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직접 요리한 음식을 담아 먹어도 될 만큼 안전한 소재로 제작됐다.
제품은 그린, 블루, 오렌지 등의 채도가 낮은 파스텔컬러로 아이의 두뇌발달은 물론 기분을 상승시켜 정서적 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주방 놀이 장난감은 아이가 음식에 관심을 갖게 해 올바른 식사 습관에도 도움을 준다.
놀이를 통해 목욕시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목욕 용품도 있다.
선명한 블루 컬러로 만들어진 옥소토트 ‘고래 목욕 용품 정리함’은 아이의 창의력 증진과 심리적 안정에도 탁월한 장난감 정리함이다.
용도는 장난감 정리함이지만, 물을 떠 아이의 머리 위에 뿌려주면 촘촘히 뚫린 구멍으로 비가 내리듯 물이 떨어져 목욕 시간의 재미있는 놀이기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놀이가 끝난 뒤에는 갖고 놀던 장난감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일 수도 있다.
▲ 즐거운 식사 시간, 컬러풀한 유아 식기
아이의 창의력 증진은 식사시간도 예외는 아니다. 맛을 느끼는 시간은 두뇌활동이 활발해지는 동시에 보고 만지는 다른 발달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식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필립스 아벤트의 ‘매직컵’은 이유식으로 옮겨가려는 아기의 트레이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젖병에서 컵으로의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며 흔들거나 옆으로 쓰러뜨려도 흐르지 않아 마시기 편리하다. 특히 블루, 핑크, 그린 등 알록달록한 색감은 먹는 동안에도 두뇌를 자극해 창의력 발달에 좋다.
아이의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그린컬러의 옥소 토트 ‘유아용 접시’는 접시의 링이 음식이 흘러나오거나 쏟아지는 것을 방지해 아이가 혼자서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또한 외향적, 자주적 성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오렌지 컬러의 ‘유아용 포크&스푼세트’는 잇몸을 다치기 쉬운 기존의 포크나 스푼과 달리 아이가 먹기 좋은 최적의 각도로 디자인돼 아이가 스스로 자신감 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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