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돌아왔다.
2007년 초연 이후 4회에 걸쳐 꾸준히 중대형극장에 오르며 현재까지 350회 공연에 22만 명 관람객을 이끌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젊음의 행진 4회째 공연은 복고 열풍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고, 결국 연말 앙코르공연이자 5회째 공연의 개막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공연은 실제 공연의 모티브가 된 'KBS 젊음의 행진'의 초대 MC 송승환 제작하고, KBS 젊음의 행진의 마지막 짝꿍이며 쇼안무가 출신의 강옥순 안무감독 및 연출을 맡았다.
특히 기존의 명성을 이을 배우들과 뉴페이스가 더해져 새로운 드림팀이 결성됐다.
영심이만 4번째인 배우 이정미와 2번째 왕경태로 만나게 되는 배우 정상훈을 다시 한 번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고, 무대에 오르는 20여 명 중 10명 이상이 이미 본 공연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다.
또한 뉴페이스로는 뮤지컬 배우 김도현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JOO가 캐스팅되며, 신구 배우들의 만남이 성사됐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만화 캐릭터인 영심이가 33살의 공연 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로,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채우는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내년 1월 29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정회진 기자 (jh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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