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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하는 ‘5분 셀프 네일아트’

입력 2011-12-02 09:33:13 수정 20111205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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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도 ‘패션’이다.

‘컬러’ 하나로도 때론 청순하게, 때론 섹시하게 변신할 수 있을 정도로 ‘네일아트’는 팔색조 매력을 지닌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매번 네일샵에서 관리받기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

이런 당신을 위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셀프 네일아트’ 방법을 마련했다.

돈이 없어도 좋다. 전문가처럼 화려한 손재주 또한 없어도 좋다. 준비물은 집에서 굴러다니는 매니큐어 2~3개면 끝. 단 5분의 투자로 네일샵에서 관리 받은 듯 한 ‘예쁜 손톱’을 완성하자.

▲ 손끝에서 번지는 화사함, 파티엔 ‘글리터 그라’

2011년의 연말, 화려한 ‘파티’ 계획이 달력을 꽉 메우고 있다.

특별한 자리인 만큼, 주목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지사. 화사한 드레스와 헤어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블링블링한 ‘글리터 그라’ 네일로 완벽한 파티룩을 완성시키자.

△ 준비물 : 베이스/탑코트, 펄 베이스 폴리쉬(매니큐어), 골드 펄, 브러쉬

① 손톱을 보호해 줄 베이스코트를 바른다. 만약 손톱이 건조해 갈라진다면 베이스코트 대신 수분·단백질 영양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② 은은한 펄 베이스를 손톱에 얇게 발라준다. 이때 펄 베이스는 다음 단계에 사용될 ‘펄’ 컬러와 같은 계열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③ ‘글리터 그라’의 가장 중요한 작업인 ‘펄’ 뿌리기. 먼저 ‘펄’을 뿌릴 부분에 탑코트를 얇게 바른다.

그 다음 화장품 브러쉬를 이용해 골드 펄을 손톱 끝 쪽에 뿌려준다. 이때 펄을 한 번에 뿌릴 경우 뭉칠 수 있기 때문에 소량만 묻혀 뿌린다.

보다 예쁘고 깔끔하게 펄을 뿌리고 싶다면, ‘손가락’을 이용하자. 브러쉬를 검지손가락으로 톡톡 쳐주면 골드 펄이 손톱위로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④ 탑코트 작업까지 끝났다면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손톱 밖으로 삐져나온 폴리쉬를 깔끔하게 정리하자.

▲ 꾸민 듯 안 꾸민 듯 직장인에게 딱, ‘그라데이션’

틀에 잡힌 깔끔한 정장에 답답함을 느낀다면, 한 듯 안한 듯 단아한 ‘그라데이션’ 네일로 센스 있는 직장인이 되어 보자.

△ 준비물 : 베이스/탑코트, 누드베이지/베이지골드/골드펄 폴리쉬, 호일, 스펀지

① 손톱을 보호해 줄 베이스코트를 바른다.


② 엄지손톱보다 조금 더 큰 스펀지에 누드베이지와 베이지골드 폴리쉬를 바른다.

골드베이지는 손을 고급스럽고 깨끗하게 연출할 뿐만 아니라 손이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준다.


③ 폴리쉬가 묻은 스펀지를 호일이나 방수지에 찍어내면서 자연스럽게 믹스시킨다.

④ 누드베이지는 큐티클 쪽으로, 베이지골드는 손톱 위쪽으로 한 뒤 스펀지를 튕기듯이 찍는다. 이 작업을 두 번 이상해야 선명한 색깔이 나온다.


⑤ 여기에 탑코트를 발라 심플하게 마무리해도 되지만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같은 계열의 펄 폴리쉬를 손톱 끝에 발라 포인트를 줘도 좋다.

▲ 청순하고 깨끗해, 데이트엔 ‘프렌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청순함을 뽐내고 싶다면 ‘프렌치 네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성스러움이 돋보이는 ‘프렌치 네일’은 방법 또한 간단하고 쉬워 손재주가 없는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 준비물 : 베이스/탑코트, 누드베이지/화이트/펄 폴리쉬

① 손톱을 보호해 줄 베이스코트를 얇게 바른다.


② 누드베이지 또는 누드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바른다. 프렌치로 들어갈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살리기 위한 작업이다.

누드 칼라는 줄이 많이 가기 때문에 바를 때는 최대한 힘을 빼서 발라주는 것이 포인트.
보통 1번만 바르지만, 좀 더 진한 것을 좋아한다면 2번 발라도 좋다.

하지만 베이스 컬러가 진하면 손가락이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자.


③ 프렌치는 각자 취향에 맞는 컬러를 선택해도 좋지만, ‘청순함’을 원한다면 ‘흰색’이나 ‘핑크’를 추천한다.

요즘은 손톱 아래까지 깊게 바르는 ‘딥프렌치’가 유행이다. 하지만 손톱이나 손이 짧은 사람은 두껍게 바르면 손가락이 더욱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자신의 손에 어울리는 프렌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얇게 2번, 완벽하게 다 마른 뒤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프렌치 네일을 처음 접하는 많은 여성들은 ‘삐뚤거리게 칠해 진다’, ‘손톱 안쪽부분 바르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전문가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프렌치 전용 스티커’를 구매하면 프렌치 네일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손톱 안쪽으로 컬러를 바를 땐 살을 밑으로 최대한 당겨준 뒤 붓을 세워 발라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④ ‘은색 펄’을 이용해 ‘포인트’를 주자.

프렌치가 끝나는 부분을 따라 은색 펄을 바른다. 간단한 방법으로도 작은 큐빅을 붙여놓은 듯 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려함’을 원한다면 그 위에 스톤을 붙여도 좋다.

지오네일(Zionail) 오현금 실장은 “셀프네일아트를 할 때에는 손톱이 변색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베이스코트, 컬러를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탑코트를 반드시 발라줘야 한다”며 “유지기간은 평균 일주일정도이며, 그 이상은 손톱이 상할 수 있으니 지워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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